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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의 일분톡!
# 넷플릭스부터 내려가나
# 분발해야하는 스냅챗
# 수직농업의 명암
# 팬데믹으로 빛났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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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이야기

좋은 시절 다갔나?


웃을줄만 알았던 넷플릭스가 울고 있다. 20일 기준 넷플 주가가 35.1% 폭락하며 시총 540억달러가 사라졌다. 11년만에 처음으로 가입자 수가 감소했다. 영원한 1등일줄 알았던 넷플릭스,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 정점을 찍지 않았나? 스트리밍 시장이 정점을 찍게 만든 건 코로나다. 넷플은 2020년 사상 첫 가입자 2억명 시대를 열었다. 디즈니+와 애플TV+, HBO맥스 등 각종 스트리밍 플랫폼이 경쟁에 뛰어들었지만 넷플의 아성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 그렇지만 특수한 상황 덕을 더 많이 봤나 보다. 엔데믹으로 접어들자, 일명 코로나 특수로 불리던 줌, 펠로톤 등과 함께 넷플 역시 한풀 꺾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 것.

✔️ 살아남기 힘든 약육강식! 넷플이 한창 잘나갈 때 우리도 할 수 있다면서 유명 기업들이 스트리밍 산업에 뛰어들었다. 앞서 말한 디플, 애플티비 등이다. 이렇게 선택권이 다양해지자, 소비자들은 '어디에 돈을 쓸까' 고민하기 시작했다. 하물며 인플레이션이 4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미국인의 35%가 지난 6개월 동안 매달 구독서비스를 해지하고 있다.  

✔️ 부족한 경쟁포인트!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넷플도 가만있지 않았다. 강점이라 할 수 있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에 열을 올리기 시작한 것. 그렇게 투자한 것 중 최근에 최대 히트를 찍은 것이 오징어 게임이다. 그러나 연간 170억달러의 콘텐츠 예산을 쓰고 있음에도 오징어 게임 차기작이 나오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다.  

✔️ 앞으로 어떻게 할건데? 우선 넷플은 벨트부터 쪼이려는 것 같다. 콘텐츠 수를 줄이고 수익률 높은 프로그램 제작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것.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지금 시점에 주목받는 건 디즈니플러스다. 현재 약 1억1810만명인데 5월 11일에 업뎃된 구독자수를 공개할 예정이다. 만약 디플마저 별 성과가 없다면? OTT 시장에 빨간불 제대로 켜질 것이다. 

 

#실적 이야기

아슬아슬 스냅챗


스냅챗 모기업 스냅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목표 달성은 못했지만 나름 틈새시장을 공략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 실적이 어떤데? 스냅챗 하루 사용자가 3억3200만명으로 뛰었다. 1년간 18%나 상승한 것. 이게 얼마나 큰 숫자냐면, 트위터가 2억1700만명이다. 스냅챗 성장을 이끈 곳은 인도다. 디지털 진화가 빨라지고 있는 인도에서 엄청난 인구들이 스냅챗으로 몰려들고 있다.  
 

✔️ 순탄하지 않았던 과거! 스냅챗의 시그니처는 '사라지는 기능'이다. 그렇게 승승장구하던 스냅챗을 인터셉트 하려던 녀석이 있었으니 인스타그램(저커버그)이다. 2016년 스냅챗의 사라지는 기능을 그대로 베낀 '24시간 후 게시물이 사라지는 스토리'를 도입한 것. 이때만해도 인스타가 스냅챗을 먹어버릴 거란 우려가 있었지만 스냅챗은 생각보다 단단했다. 남들이 보지않던 틈새시장을 찾아낸 것.  

✔️ 어떤 틈새? 바로 AR이다. 스냅챗은 2018년부터 AR 필터 제작 도구를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3월엔 스냅렌즈라는 AR 이커머스 솔루션을 내놨다. 스냅챗에만 있는 카메라를 사용하여 브랜드 제품을 AR로 시현해 볼 수 있는 기능이다. Z세대가 열광할 수밖에 없다. 스냅챗 이용자들은 하루에 60억 회 이상 AR을 사용하는데, 이 중 93%가 AR 쇼핑을 이용한다고. 

✔️ 남은 숙제는... 틈새공략이 성공하며 하루 사용자가 증가했지만, 문제는 수익이다. 현재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기업에 대한 모든 광고를 중단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이건 일시적일 수도?). 또한 고객 데이터로 살고죽는 플랫폼인데, 작년 애플이 프라이버시 정책을 펼치면서 타격이 이어지고 있다. 
* 애플 프라이버시 정책은 앱 개발사가 모든 앱에서 사용자 행동을 몰래 추적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유저들에게 데이터 수집에 동의하냐고 사전에 물어야 하는 정책이다.

 

#수직농업 이야기

빛을 따라다니는 그늘


식량위기, 예측불허 기후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실내에서 작물을 키우는 '수직농업'이 점점 핫해지고 있다. 핫한만큼 풀어야 할 숙제도 많다. 그렇게 숙제를 풀어내겠다는 스타트업도 탄생하면서 수직농업의 산업 기반이 튼튼해지고 있다.  

✔️ 수직농업 좋은 점? 환경변화에 상관없이 365일 식량을 재배할 수 있다. 작년 기준 수직농업 산업의 가치는 793억달러로 평가받았고, 2026년까지 1556억달러로 상승할 거란 전망이다.   

✔️ 나쁜점은 무엇? 자연은 돈이 안 들지만, 인위적인 건 모든 것이 비용이다. 대규모 창고와 온실을 구축할 자금, 그리고 전문 기술자가 필요하다. 자동화 HW, SW, 센서, 수만 개의 LED 조명 등 엄청난 돈과 기술력이 있어야 한다. 그 중 가장 큰 문제는 에너지 소비와 이로 인한 환경문제다. 공짜인 태양 대신 엄청난 전력을 소비하는 LED 조명에 의존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 들이는 돈 대비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을까? 계산기 제대로 두들겨 봐야 한다.  

✔️ 주목받는 스타트업! 뉴욕에 있는 Bowery Farming은 수력을 포함한 백퍼 재생 가능한 에너지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3년에 문을 열 Upward Farms의 새 농장도 백퍼 재생에너지로 운영될 거라고. 

 

#SNS 이야기

너가 있어 행복했다


팬데믹이 끝나가고 있다(그렇게 믿고 싶다). 이쯤에서 '잃어버린 2년'의 이런저런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사람들은 무얼하며 시간을 보냈나'에 관한 기록이다. 

✔️ 휴대폰이 없었다면? 봉쇄된 일상에서 휴대폰마저 없었다면 우울증 치수는 더 높아졌을지도 모른다. 가상세계에서라도 서로가 연결의 끈을 잡기 위해 SNS을 찾기 시작했다. SNS 사용자가 2019년 약 34억명에서 2021년 37억8천만명으로 11%나 증가했다. 멀리 떨어진 지인을 보기 위해 글로벌 사용자만 2019-20202년까지 5% 증가했다. 

✔️ 무엇에 열광했나? 막 엄청나게 대단한 콘텐츠를 찾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평범함에 매료됐다. 2020년 3월엔 '빵굽기' 콘텐츠가 갑자기 인기를 끌지 않나, 틱톡에선 flip the switch" challenge 영상이 폭발했다. 영상 이야기를 더 하자면, 2020년 4월 22일에만 SNS에 올려진 영상이 103,603개로, 전년 대비 80%나 증가한 수치다.

✔️ 얼마나 빠졌나? 친구를 만날 수도 없고, 밖에 나갈 수도 없으니 하루종일 SNS를 볼 수밖에. 미국에선 하루에 SNS 사용하는 시간이 2019년 56분에서 2021년 65분으로 늘어났다. 전 세계로 따지면 하루 145분이나 사용했다고.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브랜드에 대한 평균 참여율이 2020년 약 6% 증가했다.

 
 
☝️  1분 토킹



[배터리 빨간불]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 CEO가 “세계 배터리 셀 생산량을 합쳐도 향후 10년간 수요의 10%도 안 된다”면서 배터리 공급 부족 현상을 경고하고 나섰다. 현재 배터리 주요 원자재인 코발트, 리튬, 니켈 공급 부족으로 비용이 오르고 있는 것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리비안뿐 아니라 테슬라도 빨간불을 켜고 있는데 일론 머스크는 “리튬 가격이 미친 수준으로 올랐다”면서 “직접 채굴하거나 정제해야겠다”고 밝혔다. 


[쭉쭉 뻗어나가는 스타링크]
스페이스X가 스타링크 기술을 델타항공 기내 인터넷에 적용하는 테스트를 진행했다는 소식이다. 머스크는 이전부터 기내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잉사 인증을 받는 데 초점을 맞춰왔다고. 스타링크는 위성을 발사해 전 세계 어디서나 초고속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NFT의 대중화?]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NFT 마켓플레이스 베타버전을 내놨다. 초기엔 대기자 명단에 등록한 사람부터 이용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 지갑 및 타 보관용 지갑도 이용할 수 있으며, 일정 기간 동안 거래 수수료는 없다.
 

[이래저래 시끄러운 머스크]
머스크는 진심이었나 보다. 트위터 인수를 위해 총 465억달러를 마련했다고. 이 중 255억달러는 빚을 내야 하는데 절반이 테슬라 주식담보대출이다. 빚내서라도 트위터를 인수하겠다는 야심이다. 또다른 이슈도 벌어지고 있다. 머스크는 트윗으로 빌게이츠에게 '테슬라 지분 공매도했지?'라고 물은 것. 이에 게이츠는 '유감이지만 공매도 계약이 진행 중이야'라고 답했고 머스크는 공매도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내비쳤다.

[배터리에 힘쓰는 테슬라]
테슬라 1분기 재무보고서가 발표됐는데, 1분기에 생산한 전기차 가운데 절반이 저렴한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차량이었다. 전기차 배터리의 주요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고 공급부족 현상 때문에 리튬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한 전기차를 더 많이 생산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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