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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7 월요일 Edition
 반독점법 청문회에 출석할 빅테크
 틱톡, 크리에이터들에 돈준다
 일분 토킹
 유무료 스타트업 행사
[테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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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tech
미리보는 청문회

아마존 제프 베이조스,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애플 팀 쿡, 구글 순다르 피차이. 빅테크 기업 4명의 CEO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좋은 이슈는 아니고, 독점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미 의회 청문회 자리다. 원래 27일(미국기준) 예정이었으나, 존 루이스 추모 행사로 인해 29일로 미뤄졌다. 시기가 시기니만큼, 화상통화로 진행할 수도 있다는. 어떤 질문이 오갈지 주요 쟁점과 예상 반박 내용을 짚어본다.


쟁점: 구글맵, 지메일 등의 상품이 대표적이나, 구글을 굴러가게 하는 건 구글 광고와 온라인 검색 시스템이다. 온라인 광고 지출의 약 1/3이 구글에서 발생하고 있으니, '이거 투머치 아님?' 지적을 받고 있다. 주마다 구글 반독점법 위반에 대해 조사를 하고 있는데, 최근 캘리포니아주가 9번째로 추가됐다.

구글의 변: "굳이 우리 플랫폼 안 사용해도 되잖아... 그리고 반독점법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거 아냐? 구글 온라인 광고 시스템이 어떻게 소비자에 해를 끼친다는 건지..."



쟁점: 애플은 자사의 인앱결제 시스템을 사용한 모든 디지털 콘텐트에 15~30% 수수료를 물리고 있다. 여기에 가장 큰 목소리로 반발해온 곳이 스포티파이다. 왜냐면 애플뮤직에는 수수료를 물지 않기 때문이다. (애플 매출순위 1위가 아이폰, 2위가 앱스토어다.) 
또, 새로운 앱 승인 과정이 불투명하다는 것. 일부 비밀스러운 뒷거래 메커니즘이 존재하는지 조사 중이다. 

애플의 변: "우리는 그야말로 현대적인 앱 마켓플레이스를 만들었소. iOS 앱은 매년 수천억 달러의 전자상거래를 촉진하고 수백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우리 수수료는 다른 디지털 플랫폼과 비슷한데 왜 우리만 갖고 그래?"



쟁점: 너무 많이 얘기해서 입 아픈 '인수' 이슈다. 경쟁사들을 사들여 아예 경쟁시장을 없애버리는 전술. 올해 초 움직이는 짤 Giphy를 인수할 때도 독점 논란으로 시끄러웠다. 이미 비대한 페북의 광고 추적 사업에 지피 데이터를 더하면 데이터 시장 넘사벽이 될 수밖에. 페북의 인수 전적은 참 화려하다. '12년과 '14년에 인스타그램과 왓츠앱을 인수한 페북은 글로벌 대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경쟁이 될만한 스타트업들은 아예 패밀리로 끌어들여 싹을 자르니, 독점이 아니 하지 아니하냐는 논란이다. 
plus, 오보와 혐오발언의 확산을 막기 위해 페북이 어떤 조처를 했는지 집중 추궁이 들어갈 예정. 최근 트럼프가 올린 인종차별 항의시위 비난 포스트를 그냥 놔뒀다가 '광고 보이콧'까지 불러일으켰다.
페북의 변...은 딱히, 말 아끼는 중. 



쟁점: 이 분야에선 나름 왕고참이다. 지난 1년 동안 아마존 셀러들에 대한 부당한 대우로 반독점 규제 기관의 조사를 받는 중이다. WSJ 보도에 따르면, 잘나가는 셀러들의 데이터를 수집해 자사 제품 개발에 활용했다는 의혹이다. 이것이 드러나자 EU도 반독점 조사에 착수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아마존은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기 전, 경쟁사에 투자하고 독점 정보에 접근한다는 논란이다. 그래서 경쟁사보다 더 좋은 자체 서비스를 출범하고 경쟁사를 짓눌러버린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 

아마존의 변: "우리는 공정해. 현재 아마존에서 셀러들의 매출이 아마존 자체 상품 판매를 앞지른다는 자료도 있어, 그 외 몇 가지 핵심 통계 자료도 보여줄게!"
 

+ 반독점법은 시장 독점을 규제하는 법으로, 인수합병이나, 가격 담합 등을 무리하게 진행했는지 여부를 조사한다. 현재 미국 반독점법은 '셔먼법(기업 결합으로 인한 독과점 규제), '클레이튼법(경쟁을 막거나 독점하는 행위 규제)', 그리고 '연방무역위원회법(셔먼법이나 클레이튼법을 포함하거나 이에 해당하지 않는 것들을 규제)'로 구성된다. 
청문회가 끝나면 미 의회는 반독점 조사에 대한 보고서를 발간할 예정. 여기엔 기존의 반독점법을 시대에 맞게 업데이트하기 위한 입법 제언이 담길 전망이다.

 
 
Social media
틱톡 생존기

 
틱톡이 2억 달러 상당의 '크리에이터 펀드'를 만든다. 틱톡을 주 생계 수단으로 하는 전문 틱토커들을 위한 것으로, 콘텐츠에 직접적인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다. 얼마나 많은 이들이, 얼마큼 받을 수 있고, 결제가 얼마나 자주 이뤄지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진 바 없으나, 왜 지금 이 시점에 펀드를 조성했는지는 가늠이 간다.

신청 기준은
18세 이상이, 오리지널 영상을 꾸준히 게시하고, 틱톡의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콘텐츠를 생산해야 한다. 기본적으로 팔로워가 있어야 하지만 딱히 얼마 이상이다란 기준은 없다. 우선 미국에서 8월부터 신청받고 내년에 자금을 분배할 예정. 점차 해당 국가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틱톡은 현재 틱토커들이 브랜드 파트너십과 스폰서십을 체결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강화되자, 틱톡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LearnOnTikTok을 만들고 5천만 달러 상당의 '창의 학습 펀드'를 운영했다. 미국 내 1천여 명의 교사들이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 크리에이터들이 틱톡 내에 더 오래 머물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이번 크리에이터 펀드를 조성한 것이다. 


갑자기 왜 만들었나?
최근 틱톡은 사면초가에 놓인 상태다. 중국과 인도 분쟁으로, 가장 최대 시장 중 하나인 인도가 틱톡을 금지했다. 이를 시작으로, 개인 데이터가 중국으로 흘러들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며 미국도 틱톡 금지를 고려 중이다. 상황이 이러니, 틱톡은 중국과 선을 그으며 미국 편이라는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이번 펀드 조성 또한 그렇고, 미국 내 1만 명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공약도 했다. 
 
 
1분 토킹

1. MS의 지난 분기 매출이 13% 증가했다. 그러나 애저 클라우드 유닛 매출 증가율이 사상 처음으로 50% 미만으로 떨어졌다. 

2. 구글이 인도 시장을 잡기 위해 인도의 가장 핫한 테크 기업과 손을 잡았다. 바로 지오플랫폼에 45억 달러를 쏟아부으며 대중화를 위한 초저가 스마트폰 제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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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분톡이 찾아주는 테크 리포트]

미국, 반도체 산업 현황 분석 外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07.22)
* 더 많이 보기는 아카이브 이동, PDF는 PC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일분톡 여름방학 *

일분톡이 일주일간 휴가를 다녀 오겠습니다. 7.29(수), 31(금), 8.3(월) 요렇게 3회 휴재하고 8.5(수)에 다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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