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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6일 일분톡!
# AI 이미지 시대 도래
# 정치광고 금지하는 틱톡
# 지금 뜨는 비리얼
# 아마존 인수는 물건너


"갑자기 메인 이미지가 왜저러지?" 궁금하다면,
바로 아래 글을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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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야기

시대는 변하잖아...?


 
 

일분톡이 일찍부터 소개해왔던 것이 AI 그림이다. 키워드만 넣으면 그림과 사진이 뚝딱 만들어지는 기능이 꽤 많이 나왔다. 이런 소식을 접할때마다 가장 먼저 든 생각이 '이제 게티이미지, 이런 곳들은 어떡해?'였는데, 역시나 입장을 내놨다.  
 
✔️ 무슨 일인데? 게티이미지가 '우린 AI 생성 이미지 취급 안할거요'라고 선언했다. 이유는, AI로 생성한 콘텐츠에 초상권과 저작권 문제가 걸려 있다는 것. 이런 법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콘텐츠를 팔면, 결국 이를 이용한 소비자에 피해가 간다는 이유다.       

✔️ 중요한가? 게티이미지의 이번 발언은 꽤 중요하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이미지 DB 기업 중 하나로, 플랫폼 전체에서 최대 84만3천명의 유료고객과 5억개에 달하는 자산(콘텐츠)을 보유한 곳이다. 이런 곳에서 AI 이미지를 금지한다는 건, 1) 당분간은 AI 생성 이미지의 수익성에 대한 능력을 제한하며 2) 지금은 언급만 될뿐인 '저작권 문제'를 깊이있게 끄집어낼거란 의미가 되겠다. 동시에, 저런 대기업에서 동요한다는 건 그만큼 AI 파워가 높아지고 있다는 반증이다.

✔️ AI 이미지가 뭐였지? 가장 최근에 소개한 것이 콜로라도 주립 박람회 미술대회에서 1등 먹은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이미지다. AI 이미지 생성기 Midjourney를 이용한 그림인데 최고의 상을 받았으니 논란이 됐다. 이는 웹에 있는 이미지를 학습하고 재배치한 것에 불과하니 명백한 표절이란 논란이다. 그러나 AI 또한 붓과 같은 도구일 뿐이란 의견도 팽팽하다. 일론 머스크 등이 만든 오픈AI의 '달리' 프로그램이나 스테이블 디퓨전 같은 애들은 이미 유명하다. 

✔️ 시대를 따라야 한다? 게티이미지가 법적인 문제를 이유로 AI를 거부하지만, 오히려 뉴 미디어를 받아들이지 못하면 뒤처질거란 우려도 있다. 경쟁사 셔터스톡은 '더 큰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도구 같은데?'라는 오픈 마인드를 보이고 있으니 말이다. 실제로 AI 이미지 생성기의 확산속도는 상당히 빠르다. 몇몇을 소개해보면, 

 
 

캐나다 만화가가 발표한 ‘Goats’란 작품이다. 수준급 작화란 평을 받았는데 이거 그린 녀석이 ‘미드저니’다. 앞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을 그려냈다는 그 AI 미드저니다. 활용처는 점점 넓어지고 있다. 노래 가삿말을 입력해 생성된 그림으로 뮤직비디오까지 만들어 내고 있다. [여기서 보기
 

* 일분톡 메인 이미지 화가는 ... 바로 미드저니다!

 

#틱톡 이야기

우리 이용하지 맛!


 
 

오는 11월 미국에서 중간선거가 열린다. 미 대통령 임기 4년 중 2년 차에 시행하는 일종의 중간평가다. 상·하 양원의원을 새로 선출해서 중간선거라고 한다. 그런데 당사자들보다 더 긴장한 자가 나타났으니 바로 틱톡이다. 
 
✔️ 무슨 일인데? 틱톡이 미국 중간선거를 약 한달 남짓한 시점에 이렇게 외쳤다. '앞으로 몇 주간 틱톡에서 정치 후원이나 모금할 생각 일절 하지마! 다 금지할 거니까!' 이뿐만 아니다. 정부나 정치인, 정당 등에 속한 계정들은 검증받아야 한다. '꼭 그렇게까지 해야... 속이 후련했냐?'라고 묻는다면, 틱톡은 바로 예 라고 대답하겠다. 틱톡 인기가 하도 높아지니, 선거 앞두고 편향된 내용이나 허위정보 확산해 선동하는 행위를 막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 왜 그렇게 예민해? 틱톡은 2019년부터 정치광고를 금지해왔다. 물론 광고를 금지한 것이지, 사용자가 콘텐츠 올리는 것까지 제재하진 않았다. 원래 그러려고 만든 틱톡이 아닌데, 점점 판이 커지면서 각국 선거 판까지 흔들 수준까지 온 것이다. 정치적 목적으로 사용되면 각국의 견제는 심해질 수밖에 없다. 한때 트럼프가 '틱톡은 중국 정부에 사용자 개인정보를 몰아주는 주범'이라며 금지를 외치지 않았는가? (바이든으로 넘어오면서 흐지부지됨)

✔️ 얼마나 영향력이 큰데? 올해 2분기 기준으로 전 세계 '틱톡' 이용자 수는 15억 명에 육박할 정도다. 더 중요한 것은 '요즘 뉴스 어디서 봐?' 라는 질문에 거의 유일하게 증가세를 띤 곳이 틱톡이다. 이러니 틱톡에서 표심 자극하려는 움직임이 얼마나 더 세지겠는가?!


 

#SNS 이야기

씨리얼말고 비리얼


 


위의 틱톡 얘기를 이어가자면, 틱톡이 최근 '나우'라는 뉴 기능을 선보였는데... 나름 얼리 어답터라면 '어디서 많이 본 건데?'라고 할 것이다.   

✔️ 무슨 일인데? 요즘 '이거 알면 Z세대'라 할 수 있는 SNS가 화제다. 바로 비리얼(BeReal)이다. 말 그대로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올리는 SNS다. 하루에 한번 알람이 울리면 2분 내 현재 사진을 찍어 올린다(알람 소리가 참 청명하다). 여기에 내 셀카가 동시 게재돼, '진짜 너가 거기서 찍은거네?'를 증명한다.
(TMI) 분톡이는 일찍이 앱을 깔고, 자주 보지 못하는 친구들과 비리얼로 교류 중이다.

✔️ 생소한데? 비리얼은 90년대생 프랑스 청년들이 만든 일종의 '안티 인스타' SNS다. 최대한 예쁘고 아름다운 장면만 꾸며서 올리는 인스타가 '거짓 인생'을 조장한다며,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올리자는 취지로 만들었다고. 2020년 초에 나왔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하다 최근 들어 역주행 중이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가 7월 기준 2천만건 돌파, 7월 2째주 동안에만 170만회를 넘어 애플 앱스토어 내 역대 가장 큰 주간 증가폭기록했을 정도다.   

✔️ 요것봐라? SNS는 트렌드가 빨라야 한다. 좋은 건 살짝씩 넘보는 것도 이 업계 암묵적 룰(?)이다. 틱톡이 시범 운영 중인 '나우'도 비리얼을 베꼈...다. 비리얼이 2분이라면, 나우는 3분 내 찍어 올리는 것만 다를뿐. 킹모방 인스타도 가만있을 수 없다. 안티 인스타를 인스타로 끌어들이는... 뭔가 애매모호한 상황을 만들고 있다. 비리얼과 유사한 IG 캔디드 챌린지를 개발 중이라는 소식이 들린 것. 참 재밌는 것이, 인스타는 틱톡을 베낀 '릴스'를 선보이고, 틱톡은 비리얼을 베끼고, 인스타도 비리얼을 베끼고... 뭐가 뭐니?


 

#반독점 이야기

아마존 저승사자의 귀환


 


아마존이 아마존을 낳는 시대다. 그 과정에서 크고 작은 인수가 있었고 이것이 반독점 위반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리고 최근 (오랜만에) 아마존이 법정에 서게 됐는데, 아마존 저승사자가 다시 등장했기 때문이다. 

✔️ 무슨 일인데? 아마존이 지난 8월 아이로봇 회사(룸바 제조사)를 17억 달러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그러자 FTC가 '이것봐라, 또 인수해? 반독점 심사해!'라고 호령한 것. 아마존은 직전에 원메디컬 회사도 인수한다 했는데, FTC가 이것도 조사 중이다. 이것만 하면 다행... 사실 하나 더 있다. 아마존 프라임 멤버십 사업 관련해서도 조사 중이라고. 아마존이 아마존하는 시대지만, 이 정도면 원수졌나? 싶기도 하다.

✔️ 그럴 이유가 있다? FTC 위원장 이름은 리나 칸, 부캐는 '아마존 저승사자'다. 89년생인 리나 칸은 2017년 예일대 'The Yale Law Journal'에 '아마존의 반독점 역설'이라는 논문을 게재했다. 이것이 정계로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4년 뒤 FTC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당시 빅테크 기업, 그 중에서도 아마존의 한숨이 지하 10층까지 꺼졌다는 후문(일분톡 예상). 리나 칸이 아마존을 너무 압박하자, '이거 해도해도 너무 한거 아니오'라며 아마존이 회장과 경영진에 대한 소환 요구를 철회해 달라고 요청까지 할 정도다.

✔️ FTC만 그런게 아니다? 아마존이 리나 칸 타깃이 될 이유는 차고 넘친다. 앞서 소송당한 인수 건도 그렇고, 사실 최근 캘리포니아주 정부도 아마존을 반독점으로 소송건 상태다. 이유는 아마존이 입점 업체들에 '다른 사이트에 우리보다 낮은 가격으로 올리면 알지? 웬만해선 찾을 수 없게 만들든지, 아예 아마존에서 빼버릴거야!' 으름장을 놓은 것이다. 캘리포니아주가 작심하고 2020년부터 조사해 온 결과다. 해도 적당히 해야 함을 보여주는 표상이다.


 


[에픽게임즈 무료 받기]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PC 스토어 단독 출시작인 ‘레일그레이드’의 사전 구매를 진행하고,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와 ‘글룸헤이븐’을 무료로 제공한다. 레일그레이드는 에픽게임즈 스토어와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29일 출시 예정이며, 현재는 사전 구매 진행 중이다. 


[인스타는 개선 중]
인스타그램에서 원치 않는 성적인 사진을 DM으로 받을 경우, 자동으로 가려주는 기능을 개발중이다. 인스타 DM으로 벌거벗은 사진이 전송될 경우 자동으로 가려지고, ‘사진 보기’ 버튼을 누르지 않는 이상 사진을 볼 수 없다. 또한 인스타그램은 해당 사진이나 인스타 DM에는 접근할 수 없다고 명시했다.


[테슬라, 이럴거야?]
테슬라가 또 리콜했다. 지난 19일 '세이프티 파워윈도' SW를 개선하기 위해 차량 109만6762대를 리콜한다는 내용을 통지한 것. 세이프티 파워윈도는 자동으로 창문을 닫는 과정에서 물체를 감지하면 창문이 내려가도록 설정한 기능이다. 테슬라는 지난달 제품 시험 과정에 이것에 문제를 발견했다고 소명한 바 있다.


[네버스탑, 내부고발자]
페이스북 엔지니어 출신으로 페이스북의 내부문제를 고발했던 프랜시스 하우건이 SNS를 겨냥한 비영리단체를 설립했다. '비욘드 스크린'(Beyond Screen)이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맞서 싸우며 그로 인한 폐해를 없애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하우건은 작년 인스타그램이 10대 정신건강에 악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를 방치하는 등 페이스북이 반사회적 행위를 수익모델로 삼아왔다고 주장한 인물이다.


[뉴욕 지하철에 무슨 일이?]
미국 뉴욕 6400여대 지하철에 승객 안전을 위해 보안 카메라가 설치된다. 열차 객차 각각에 카메라 2대씩 설치할 계획이며, 완성까지 약 3년이 걸릴 것이란 소식이다. 지난 4월 브루클린에 있는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10명의 승객을 총으로 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MTA의 시스템은 범인이 연기로 가득찬 열차에서 탈출하는 장면을 녹화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로 제기됐다.

 
 
'일분톡 함께 그려요'



아주 간간이 '일분톡 메인 이미지가 아쉬워요'란 레터를 받았습니다. 저도 아쉽... 디자이너가 따로 있지 않아서 항상 고민이었는데요, 우린 일분톡이잖아요? AI 이미지 생성기를 조수로 두기로 했습니다!

원하는 키워드를 넣으면 어울리는 이미지가 뚝딱 만들어지니, 창작의 고통(?)을 AI에 넘길 수 있게 됐어요. 오늘 일분톡 로고 이미지도 '미드저니'를 통해 만들었다는 사실! (뭔가 조금 어색하죠;)

분톡이의 키워드 창작에도 한계가 있으니, 찐톡님들의 다양한 디자인을 받아보려고 해요. 일분톡과 어울리는 그림을 만드신 후 인스타에서 @ilbuntok 을 태그걸거나, DM 보내주세요. 일분톡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AI 이미지 생성기 툴 3개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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