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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4일 일분톡 이야기는
# 국세청의 안면인식기술
# 2021년 핫 키워드 NFT
# 아마존의 주식분할
# 데이팅앱의 무서운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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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야기

나아가지 못하는 안면인식


세상 편해 보이지만 막상 현실화되면 조금 껄끄러워질 것 같은 게 있다. 바로 안면인식 기술이다. 최근 미국 국세청이 안면인식 인증제를 도입하려다 반발에 부딪혔다. 그럴만도 한 것이...

✔️ 무얼 하겠다고? 지난 1월 미 국세청은 ID.me와 함께 안면인식 인증 시스템을 구축했다. 신분증과 셀카를 찍어 보내면 2개를 비교해 신원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즉, 실업급여를 받고 싶으면 얼굴인증을 해야 한다는 의미. ID.me에 따르면, 신용 기록이 없는 사람도 온라인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사기를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이다.

✔️ 그런데 왜 이슈지? 안면인식 발표가 있자마자 엄청난 반발이 일었다. '아직은' 안면인식 기술이 완벽하지 않다는 점이다. 특히 흑인 여성 등 유색인종에 대한 식별도가 떨어진다는 것, 그리고 ID.me는 사기업인데 뭘 믿고 내 정보를 넘기냐는 것이다. 만약 개인정보가 유출이라도 되면 상상할 수 없는 어마무시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 

✔️ 그래서 어떻게 한다고? 너무 반발이 심하자, 국세청은 새로운 옵션을 추가했다. 안면인식 인증이 찜찜하다면, 에이전트와 실시간 가상 인터뷰를 하면서 신원을 확인할 수도 있다.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내 생체 데이터를 제공하지 않아도 된다. 

✔️ 앞으로 안면인식 기술은! 잘 나가던 기술이 문턱에 막힌 건, 재작년 조지 플로이드 사건 이후다. 안면인식 기술이 인종 차별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부각됐기 때문이다. 여전히 미 법 집행 기관에서 해당 기술이 사용되고 있는데, 흑인 남성 3명이 잘못된 AI로 부당하게 체포된 바 있다. 그럼에도 2023년까지 안면인식 기술 도입을 확대하겠다고 한 미국 연방기관은 10개다.

 

#NFT 이야기

왜 비싼가는 더 이상 궁금치 않다

비플의 '나날들, 첫 5000일'
 
2021년 핫 키워드 중 하나가 NFT였다. NonFungible.com에서 NFT가 얼마나 핫했는지 보고서 하나를 냈다. 

✔️ 비플에서 시작하다? 딱 1년 전, 비플이란 작가의 NFT 작품인 '나날들, 첫 5000일'이 약 785억원에 팔렸다. 미술품 경매 사상 세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벽에 거는 그림이 아닌 디지털 작품이란 점에서 '뭔데 저렇게 비싸?' 라는 물음표와 호기심을 달기 시작했다. 

✔️ 호기심은 얼마나 커졌나? 2021년 NFT 매출액은 177억달러다. '20년보다 200배 증가한 수치다. NFT 평균 가격은 807.52달러로 전년 대비 1500% 이상 급등했다. 그리고 작년에 NFT를 소유하는 평균 기간이 48일이다. '20년에는 156일인 것 대비, 사고 파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가격이 급등한 것이다.

✔️ 올해는 숨고르기 중? 계속 정점을 찍을 수 없으니 NFT 시장의 거품이 조금씩 빠지는 추세다. 지난 2월엔 1월 대비 매출이 40% 감소했다. 

✔️ 앞으로의 NFT는? 잠시 숨고르기지, 하락세는 아니다는 평이다. NFT의 대가로 불리는 BAYC(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 클럽)가 NFT의 시조새 크립토펑크 및 Meebits의 IP를 인수했다. 즉, 원숭이들 NFT가 423개의 크립토펑크의 브랜드, 저작권 및 기타 IP 권한을 소유하게 된다. 그동안 프로젝트나 개인 형태였던 NFT 사업이 이제 기업화되고 있다는 신호다.
 

 

#테크주 이야기

17만원으로 아마존 주주되기


아마존이 닷컴 붐 이후 최초로 주식분할을 발표했다. 이제 약 17만원만 있으면 아마존 주주가 될 수 있다. 

✔️ 주식분할은 무엇? 지나치게 오른 주가를 투자자가 쉽게 매입할 수 있도록 기존 주식을 세분화하는 것이다. 지난 9일 아마존은 주식을 20대 1로 액면분할하기로 결정, 6월 6일부터 분할된 주식으로 거래가 이뤄진다. 

✔️ 현재 아마존은 위기다!  작년 7월, 제프 베조스가 '굿바이'를 외치고 앤디 제시가 뉴 CEO로 올랐다. 그런데 아마존은 작년 빅테크 기업 중 최악의 실적을 낸 데 이어 현재까지도 16%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니 뭐라도 해야할 판이다. 

✔️ 직원 복지용? 아마존을 이끄는 핵심은 인재다. 지난 달 임직원 최대 기본급을 16만달에서 35만달러로 인상했다. 그리고 주식분할로 인해 직원들에 주식의 일부가 아닌 한 주 전체를 주게 되면 직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 늦은 감이... 이미 빅테크 기업들은 주식분할 행렬 중이다. 알파벳은 지난 2월 20대 1로 분할했고, 애플은 2020년 중반 4대 1 분할을, 테슬라는 5대 1로 나눴다. 엔비디아도 작년에 주식 1주를 4주로 쪼갰다. 그러고 나서 모두 주가가 급상승했다. * 물론 오히려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 기술주가 왜이러나! 팬데믹 기간에 빅테크 기술주는 하늘을 날았다. 비대면 등 모든 것이 IT 중심으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그런데 올해 들어 정점을 찍고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요인으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경제혼란 속 테크주에 대한 가치 버블, 성장주나 기술기업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데이팅앱 이야기

얼마면 돼?!

 
미국 데이팅앱의 1, 2위를 다투는 범블의 성장세가 무섭다. 주목할 점은, 유료 서비스 사용자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 발상의 전환? 범블은 '여성이 먼저 데이트 신청하는 소개팅 앱'이다. 2014년 탄생, 샤론 스톤이 이용하는 서비스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다. 틴더 초기 멤버였던 울프 허드가 사내 성추행 등 이슈로 부당함을 느껴 틴더를 나와 차린 회사다. 

✔️ 얼마나 뜨고 있나? 지난 주 범블 주가는 40% 이상 급등했다. 현재 활성 사용자가 4천만명을 넘어섰고 이 중 160만명이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를 사용한다. 이들이 낸 돈이 2021년 3개월 동안 1억 5천만달러 이상이다. 사랑을 찾기 위해 월 30달러를 지불하고 있는 것이다.  

✔️ 여전한 1위는 틴더! 짬밥을 무시할 수 없으니, 여전한 업계 거물은 틴더다. 한 주에만 틴더는 범블 대비 약 3배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   

✔️ 범블의 히든 카드는? 틴더를 따라잡기 위한 범블의 전략은 무엇인가. 지난 2월 설립 이후 최초로 프랑스 데이트 앱 후르쯔를 인수했다. 후르쯔 주 타깃인 Z 세대를 잡고 유럽 데이팅앱 시장도 장악하겠다는 의도다. 
 
 
☝️  1분 토킹



[비트코인 메이저 되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9일 가상자산에 대한 공식적인 연구를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에서 소비자와 투자자 보호 방안, 금융안전성 및 국가안보 차원에서 가상화폐의 위험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및 기술 지원 대책 등을 연구하라고 지시했다.


[음악에 도전하는 틱톡]
틱톡이 아티스트를 위한 글로벌 음악 배포 및 마케팅 플랫폼 '사운드 온'을 출시했다. 이는 아티스트가 생산한 음악을 틱톡이나 바이트댄스의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 레쏘에 올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들의 음악이 광고나 틱톡 동영상에 사용되면 첫해엔 로열티 수익의 백퍼, 다음 해엔 90%를 지급받을 수 있다.  

[따라쟁이 아마존?]
아마존이 실시간 오디오 방송 서비스 앰프를 출시했다. 
이용자 누구든 라디오 방송 DJ가 될 수 있고 음악을 스트리밍 할 수 있다. 앰프에 가입한 모든 이용자들은 별도의 서비스에 가입할 필요 없고 주요 글로벌 음반사의 음원을 사용할 수 있다. 마치 클럽하우스와 비슷하다는 평이다.


[바이오메트릭 시장]
전 세계 생체인식 기술 시장이 2021년 279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이렇게 성장한 데에는 대기업 중심으로 임직원들이 지문이나 얼굴 스캔으로 출퇴근 한다든지, 개인 건강 정보 등을 회사에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언뜻 보면 편해 보이지만 내 생체인식 정보가 회사에 넘겨지고 이것이 나에 대한 감시나 사생활 침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 또한 커지고 있다. 

[중국의 탄소중립 방법]
중국이 서부 사막지대에 총 450GW의 태양광·풍력 발전 단지를 조성한다. 2060년까지 실질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탄소중립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의 일환으로 2030년까지 태양광·풍력 발전 용량을 1200GW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차를 타고 가상세계로]
아우디가 만든 차량용 엔터테인먼트 '홀로라이드'가 아우디 세단과 SUV를 시작으로 올 여름 시리즈 차량을 출시한다. 홀로라이드는 뒷자석 탑승자가 VR 기기를 쓰고 게임을 하거나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 있다. 작년 12월엔 자체 가상자산 '라이드'를 출시해, 블록체인 기반의 게임이나 NFT 등을 구매할 수도 있다. 

 

[지난 일분톡 피드백은?]

일론 머스크하면 테슬라만 알았는데,
스페이스X나 스타링크가 얼마나 유명한지 처음 알았어요!
그것이 지금 러시아 침공 사태에서 부각된다는 이슈는 흥미로웠습니다. 
- ba*k*o@

다이아몬드를 인공으로 만든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탄소중립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설명이 더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 ch*cc*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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