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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월요일
Today's Edition

• MGM 인수한 아마존
• 라이다 장착한 테슬라
• 채굴과 환경오염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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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넷플 잡으러 온 사자
[영화 상영을 상징하는 요녀석, MGM]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이 영화계를 호령하던 라이언 MGM을 85억달러에 인수했다. 007시리즈, 매드맥스 등을 만든 곳으로 미국 내 콘텐츠 IP의 막강 파워를 자랑한다. 7월 5일 아마존 CEO 자리에서 공식 물러나게 될 제프 베조스의 마지막 대어 낚시가 되겠다.

OTT에 진지했던 아마존
아마존은 유료구독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을 운영한다. 돈낸만큼 배송 빨리 해주고 스트리밍 콘텐츠 서비스도 함께 끼워주는 상품이다. 스트리밍 서비스 중 하나가 '프라임 비디오'다(물론 비디오만 따로 가입 가능).

이미 2010년에 아마존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자체 콘텐츠 제작에도 열정적이다. 물론 한참 형님인 넷플이 최강자지만 아마존 추격이 매섭다. 올 1분기 기준, 넷플(2억760만명)-프라임비디오(1억7500만명)-디즈니+(1억360만명) 순이다.

넷플을 이기려면 프라임 비디오에 넣을 콘텐츠가 빵빵해야한다. MGM이 제격인 셈. 애플도 이곳을 넘봤지만 아마존이 부른 금액이 40%이상 높았다고. 

상점이 OTT에 진지한 이유
아마존 프라임의 전세계 회원은 약 2억명이다. 밥만 차려놓고 '오래 머물다 가세요~' 할 수 없으니, 이것저것 반찬을 내오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스트리밍 서비스인 것. 결국 볼거리를 많이 만들어 아마존에 오~래 머물러 지갑을 계속 열게 하겠단 의미다.

나, 떨고있니!
지금껏 넷플이 독주해온 이유, 기존 콘텐츠를 많이 갖고 있으면서 '넷플 오리지널 콘텐츠'가 여러 번 홈런을 쳤기 때문이다. 2,3위들은 넷플을 뛰어넘기 위해 초대형 콘텐츠 제작사 인수혈전에 들어갔고, 넷플에 몰려있던 소비자들은 다양한 옵션을 갖게 됐다.
게다가 코로나19로 촬영이 지연되면서 넷플은 자체 콘텐츠 제작에 부진을 겪으며 실적 하락까지 이어졌다. 올 1분기 신규 가입자가 398만명으로, 작년 동기 대비 1/4로 줄었다.

그러나 가만있을 넷플이 아니다. 더 큰 제작사를 인수하려나? 싶은데 예상 밖이다. '우린 포트나이트와 경쟁하고 있다' 하니 그 다음 목표는 게임 스트리밍이 될 전망이다.

 

아마존 인도에만 미니TV를 출시했다?
 

 
자율주행  어게인, 투더문?
 
도지코인으로 '늑대가 나타났다'를 여러번 외치더니, 이젠 테슬라에서도 그 장면이 목격됐다. 바로 아래 트윗인데,
 

 
테슬라가 라이다 센서를 달고 도로 주행 테스트한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왜 이슈냐면, 머스크는 그동안 'NO! 라이다'를 외쳐온 인물이다. '비싸고 거추장스러운 라이다를 왜써?'라고 주장하더니 바로 그 물건을 본인 차에 단 것.

라이다는 무엇
스스로 굴러가는 자율주행차엔 여러 개의 눈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레이더와 카메라인데, 여기에 라이다까지 있으면 트라이앵글 완성이다.
* 레이더는 전파를 발사해 거리/속도를 측정, 라이다는 레이저를 발사해 주변환경을 3D로 구현하는 것.

근데 문제는 라이다가 겁나 비싸다. 저 차 지붕 위에 있는 것이 차 한대값이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머스크 입장에선 '라이다를 다느니 차라리 AI 기능을 강화한 카메라를 달지'라고 주장해 왔다.

머스크가 픽한 루미나는?
그때마다 '헛소리!'라고 머스크를 반박한 이가 20대 청년 오스틴 러셀이다. '라이다 없음 팥 없는 팥빵일뿐. 가격이 비싸다면 가격 낮추는 연구를 해야하지 않음?' 이라며, 17세에 '루미나'란 기업을 세우고 라이다 외길 인생을 걷고 있다. 이렇게 대척점을 이루던 머스크가 바로 루미나의 라이다 제품을 테슬라에 떡하니 얹은 것이다.

속단은 시기상조
테슬라가 루미나와 제휴를 맺긴 했지만, 본인들 제품과 비교하려는 시도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만약 그동안 NO를 외치던 라이다를 단다면 '머스크의 신조가 틀렸나?'가 될 것이고, 루미나 몸값은 뛸 것이다. 벌써 소식이 난 직후 루미나 주가가 10%까지 급등했다.

TMI, 루미나는 작년에 상장했는데, 오스틴 러셀은 세계에서 가장 젊은 자수성가 억만장자가 됐다.


 
₿  머스크가 비트코인 결제 멈춘 이유
이번주부터 '블록체인&비트코인' 코너가 진행됩니다. 많은 찐톡님들이 비트코인, NFT, 가상자산의 미래를 알고 싶다고 하여, 매회 특별코너로 구성해 나갈 예정입니다. 비트코인이 얼마, 무슨 코인으로 떼돈벌고 퇴사했다는 등의 가십 말고, 비트코인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도록 일분톡 해보겠습니다.
 
머스크가 테슬라 구매에 비트코인 결제를 붙인 지 한달여만에 돌연 취소했다. 이유는 '환경문제'. 물론 꼼수란 의견이 지배적이나, 머스크 말 한마디에 '비트코인과 환경문제는 무슨관계?'란 질문이 주목받기 시작했다. 오늘은 바로 채굴에 대한 얘기다.

비트코인과 채굴
중간 개입자없이 너와나 거래를 완성해 주는 블록체인. 거래장부를 뜻하는 블록 블록을 체인으로 연결했다하여 '블록체인'이다. 그럼 너와나의 거래를 두눈 시퍼렇게 뜨고 증명해 줄 증인이 필요하겠다. 증인에겐 감사의 표시로 '비트코인'을 리워드로 준다. 'BTC를 준다고?'하며 여기저기서 달려들지만 아무에게 주지 않는다. 바로 겁나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어야 한다. 문제를 풀고 새로운 블록을 생성하면 BTC를 받는 프로세스다.

(당연히) 컴퓨터가 풀어준다. 도전하는 컴퓨터가 많을수록 문제 난이도는 높아지고 비트코인 시스템의 보안은 더 강력해진다. 이때 금을 캐는 것과 같다 하여, 비트코인 얻는 행위를 채굴이라고 한다. 여기서 받은 비트코인을 거래소에서 거래를 하게 되는 것.

채굴과 환경
즉, 좋은(많은) 컴퓨터를 돌릴수록 비트코인 채굴 확률이 높아지니 전세계적으로 전문 채굴업자까지 생겨났다. 큰 공장에 컴퓨터를 수백개를 동시에 돌리는 것. 당연히 엄청난 전기를 쓰게 될 것이고 BTC 전력량이 말레이시아와 맞먹는다는 통계까지 나왔다. 문제는 전력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게 되는 것. 중요한 건 전 세계 코인 채굴의 65%가 중국에서 일어나는데, 중국은 전력 생산의 60%에 석탄을 사용한다. BTC 가격이 올라갈수록 너도나도 BTC 갖겠다고 채굴에 도전할 것이고, 그럼 결국 환경문제로 이어지게 된다. 중국이 최근 BTC 채굴과 거래를 금지한 이유다.

방법은 있다
불과 2~3년 전만해도 비트코인은 사기다, 거품이다란 의견이 많았으나, 최근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했다. 더이상 무시못할 존재가 된 것. 그럼 함께 살아나갈 방법을 찾아야 하니, 비트코인 채굴에도 친환경 에너지가 도입되고 있다. 수력, 천연가스, 풍력 등이다. 일례로 비트러버 잭도시(트위터 CEO)는 스퀘어를 통해 친환경 BTC 채굴을 위한 프로젝트에 1천만 달러를 투자하기도 했다.

환경말고 또 아픈 곳
비트코인 친구 이더러움이 있다. 인기가 덩달아 올라가니 이더리움을 채굴하려는 움직임도 커진 것. 컴퓨터로 겁나 어려운 문제를 빨리 풀려면 그만큼 사양이 좋아야 한다. 컴퓨터에서 수학 담당이 GPU라는 그래픽 카드인데, 이더리움 채굴엔 GPU 카드가 필수다. 그러다보니 GPU 품귀현상이 벌어진 것. 최근 몇달간 30%씩 가격상승이 일어날 정도다. 보다못한 GPU 제조사 엔비디아가 '너네 그만 좀 써, 우린 게이머들이 우선이라고!!!'를 외치며 GPU 성능을 일부러 낮추고 아예 채굴 전용칩을 내놓기까지 했다. 올 1분기에만 매출이 1억5천500만달러에 달한다.

 
앞으로 함께할 사람: 가상자산 정보포털 쟁글 CPO Jake
 
길지만 짧은 [1분토킹]
 

페북과 인스타에서 '좋아요' 기능을 숨길 수 있게 됐다. 내가 올린 글에 붙은 좋아요나 해당 숫자를 안 보이게 할 수 있는 것. 이용자들이 남들 따라하지 않고 자기표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는 의도인데, 인플루언서나 마케터들이 비난하고 있다고. 


마이크로소프트가 ‘Xbox-베데스다 게임 쇼케이스'를 6월 14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Xbox 게임 스튜디오, 베데스다 및 Xbox의 여러 파트너가 앞으로 선보일 신작 라인업, Xbox Game Pass에 출시 예정인 타이틀 등 다양한 게임 소식이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워싱턴DC 법무부가 아마존을 독점혐의로 제소했다. '또?'라고 할만큼 풀리지 않는 독점 이슈다. 이번 죄목은 '아마존이 독점권을 행사해 소비자 가격을 끌어올렸다'는 것. 다른 웹사이트보다 낮은 가격에 못 팔도록 입점 업체들을 압박했다는 주장이다. 


전세계적으로 랜섬웨어 이슈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국 송유관 기업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500만달러를 지급하고 시스템을 복구했다. CNA 금융은 지난 3월 4천만달러를 냈다. 물론 타협하지 않은 곳도 있다. 보험회사 악사는 범죄자에 무릎꿇지 않겠다며 돈 안 준다고 선언한 것. 사이버 공격에 대비하는 보험상품을 팔아왔던 터라 아이러니한 상황에 놓여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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