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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불금 Edition
 애플, 탄소 중립화 선언
 중국, 첫 화성 탐사선 발사
 일분 토킹
 스타트업 소식
[테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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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tech
뿌린대로 거두리

애플이 2030년까지 '제품 관련 모든 영역에서 *탄소 중립화를 실현하겠소!'라고 밝혔다. 이미 기업 운영에서는 zero 탄소를 달성했지만 앞으로 애플의 모든 기기 자체, 생산, 공급망까지 다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탄소 중립: 배출한 양만큼의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즉, 화석연료 사용으로 온실가스가 배출되면 그만큼 탄소를 잡는 기술을 개발하거나 숲을 조성하는 방식이다.

크게 4 분야로 나누면

 제품설계: 저탄소 소재, 저탄소 제조 공정을 도입한다. (언젠가) 모든 애플 제품과 포장재에 백퍼 재활용&재생 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겠다고. 

 공급망:
- '15년 협력업체를 위한 '0 폐기물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작년에 생산된 모든 아이폰, 아이패드, 맥, 애플 워치 제품이 재활용 소재로 만들어졌다는 사실. 
- '미중 녹색기금'과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애플 생산을 거의 중국에서 하니까) 애플 협력업체의 에너지 효율 개선 프로젝트에 1억 달러 지원할 예정.

 청정 에너지: 17개국 71개의 협력기업 모두가 '백퍼 청정에너지로 애플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내는 반도체를 담당하는 SK하이닉스가 포함. 

 데이브: 애플은 '소재 회수 연구소'를 운영하며 재활용을 위해 부품을 분해하고 차세대 재활용 기술을 연구한다. 경력직원 로봇 '데이지'가 부품 제거 및 분류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에 신입 로봇이 입사했다. 데이브라고, 분해된 부품과 조각에서 희토류 원소, 강철, 텅스텐을 회수하는 작업을 담당한다.


이리도 적극적인 이유
작년 세계경제포럼에서, '향후 10년간 인류가 직면할 위험요인 1위가 기상이변, 2위가 기후변화 대응 실패'로 꼽았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앞다퉈 '탄소 중립'을 선언하는 이유다. 이들이 운용하는 데이터 센터에서만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량의 3.6%가 뿜어져 나온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빅데이터 개발이 가속화되면 이들의 책임은 더 막중해질 수밖에 없다. 또한 빅테크의 돈줄을 쥐고 있는 금융시장이 기후위기에 주목한다는 사실. '탄소배출량 줄이는 기업에만 투자할 테다~' 입장이 강해지다 보니, 더욱 기후 위기에 대응하지 아니할 수 없는 것이다.


+ MS도 2030년까지 탄소 배출 마이너스 달성 목표, 아마존도 2040년까지 탄소 중립 달성을 위해 전기 배달 트럭 10만대를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화학이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2050 탄소중립 성장'을 선언했다.

1. 애플 2020 환경보호 성과 보고서 [클릭]
2. 애플 협력업체 진행 상황 [클릭]

 
 
Mars
스페이스 레이스
[안 어렵다. 생각보다 재밌다]

지구에서 틱톡, 화웨이를 중심으로 칼날을 세우더니 이제 우주에서도 경쟁이 붙겠다. 미국과 중국의 화성 탐사선 발사 이야기다. 우선 NASA가 있는 미국이 뭐니뭐니해도 우주 과학 기술 최강국이다. 반면, 중국이 첫 화성 착륙에 성공하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된다. 

마션에서 맷 데이먼이 감자 캐던 그곳?
그곳이 '제2의 지구'로 불리는 화성이다. 수금지화... 순서로도 지구와 가장 가깝고, 태양계에서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행성으로 추정된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테슬라, 스페이스X 등의 궁극적인 목표가 인류의 화성 이주에 있다. "화성이야말로 은퇴하기 딱 좋은 장소"라고 농담할 정도.

물론 가고 싶다고 아무 때나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지구와 가장 가까워졌을 때 탐사선을 쏘아 올려야 연료를 아낄 수 있다. 2년마다 돌아오는 지구-화성 근접기가 2020년 7~9월이다. 바로 지금을 목표로 여러 국가에서 화성 탐사를 준비해왔는데, 유럽과 러시아는 코로나19로 연기했다고. 

 가장 먼저 출격한 UAE. 탐사선 이름은 아말(희망이란 뜻), 지난 20일에 발사했다. 화성 궤도 도착 예정일은 2021년 2월, UAE 건국 50주년 기념날짜를 맞췄다고.

두 번째가 중국 첫 화성 탐사선 '톈원 1호(하늘에 묻는다란 뜻)'. 일분톡을 쓰고 있는 지금 이 순간(23일), 발사에 성공했다는 소식이다. 이 아이도 내년 2월 화성 도착 예정. 만약 성공하면 새로 쓰게 될 역사란, 사상 첫 '트리플 화성 탐사선'이란 점이다. 즉 궤도선, 착륙선, 로버(탐사차량)로 이뤄져 한 방에 해결한다. 미국은 이를 여러 번에 걸쳐 시도해왔다. 

마지막 발사를 장식할 곳이 미국 NASA. 7월 30일 예정이다. 이름은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인내란 뜻이다. 성공하면 NASA의 7번째 화성 탐사선이 되며, 생명체의 가능성을 찾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셋 중에 누군가는 외계 생명체 흔적을 발견하겠지?
 
 
1분 토킹

1. 테슬라가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4분기 연속 흑자를 냈다. 4월부터 6월까지 총 수익 1억 4백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뉴욕증시 대형주 지수)S&P 500에 편입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했다.

2. 슬랙이 EU에 MS를 반독점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에 MS의 메신저 기반 협업 툴 팀즈(Teams)를 끼워 넣어 판매했다고 열받은 것. 미국이 아닌 EU에 먼저 신고서를 내 것은 EU가 반독점 행위에 가장 엄격하기 때문이다. 

3. 비즈니스 인맥 사이트 링크드인이 전 세계 직원 6%인 약 960명을 감원한다. 팬데믹 이후 인력 채용이 줄면서 인재 솔루션 사업이 타격을 받은 것. 링크드인은 MS가 '16년 사상 최대 액수로 인수한 곳으로, MS 매출의 거의 6%를 차지할 정도로 가파르게 성장해 온 기업 중 하나(였)다.

 
 
스타트업 소식

 쏘카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만든다. 쏘카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쏘카 전용 신용카드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이 보험상품과 날짜를 지정하면 간편하게 보험가입이 가능한 '보험 캘린더'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사내 스타트업 멤버로 외부 인력을 모집한다. [자세히보기]
 

일분톡이 네이버 메인에 둥둥 떠있습니다 
 
7.20일 발행했던 일분톡 '사과반쪽' 콘텐츠가 현재 (모바일) 네이버 차이나판 메인 '가장 상단!'에 소개되고 있습니다. 애플이 중국 베이징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장하면서 '애플 반쪽은 중국에 있나?'란 주제로 쓴 글인데요, 일분톡이 오픈하면서 네이버 (테크)블록체인판, 테크판에 이어 이제 차이나판까지 점령(?) 했다는 기쁜 소식을 전해드려요 ㅎㅎ 다음엔 '일분톡' 자체로 비즈니스판에 한번... 
오늘도 일분톡 열어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궁금하다면 여기요 > [클릭]

ps. 지난 주 '일분톡 몇 번 받아보고 싶으세요?' 서베이를 한 결과, 95% 이상이 1) 트렌디한 일분톡 매일 받아보고 싶다. 2) 한주의 활력소다. 3) 유익한 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줘서 주 3회 이상은 가야한다. 등... 많은 의견을 보내주셨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그래서 동일하게 주3회로 쭉-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분톡이 찾아주는 테크 리포트]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끌 메가테크놀로지 : 딜로이트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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