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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의 일분톡!
# 월마트의 얼굴인식 결제
# 구글도 넘보는 AI 화가
# 전기차의 질주
# 애플의 꼼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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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체인증 이야기

스마~일 결제 찰칵!


웃으면 복..이 오고 결제도 되는 날이 왔다. 마스터카드가 플라스틱 카드대신 미소나 손바닥 흔드는 방식으로 결제 가능한 방식을 내놨다. 이름은 생체인식 프로그램이다.  

✔️ 무슨 일인데? 마트에서 장을 본 후 카드를 꺼내거나 휴대폰 결제를 할 필요 없다. 마스터카드의 생체인식 체크아웃 시스템에 얼굴만 갖다대면 된다. 물론 그냥 들이대면 안되고, 미리 앱에 얼굴 사진과 결제 정보를 입력하면 제3 공급자의 서버에 저장된다. 현재 브라질 내 5개 식료품점에서 시범 운영 중이고, 올해 말까지 전 세계로 확대할 거란 계획이다.

✔️ 굳이 왜? 코로나로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되고 있다. 현금은 물론 카드를 쓰는 것조차 비위생적이란 인식이 커졌다. 다 필요없고 '얼굴만 갖다대면'이라는 조건 자체가 너무 편리하지 않은가! 마스터카드는 비접촉 생체인식 결제시장이 '26년까지 186억달러에 이를 거란 예상이다. 비자카드 또한 소비자 67%가 '지문 스캔 결제'에 관심을, 36%가 '얼굴인식 결제'에 관심을 보인다는 주장이다. 즉, 대세는 이미 no card로 흐르고 있다는 뜻.

✔️ 선점한 곳이 있다? 얼굴인식 기술하면 중국을 빼놓을 수 없다. 이미 '17년 알리바바가 스마일 페이 서비스를 내놨다. 방식은 마스터카드와 유사하다. 아마존 고에서는 계산대 스캐너에 손바닥으로 결제할 수 있다. 

✔️ 문제가 있다? 뭐니뭐니해도 프라이버시 문제다. 내 지문과 얼굴, 결제 정보 등의 데이터가 얼마나 철저히 보호되고 있는지다. 패스워드야 몇 번이고 바꿀 수 있지만, 생체 데이터는 빼박이다. 백퍼 완벽한 보안은 없고 해킹이라도 당하면 금융사기로 이어진다. 마스터카드 측은 '고객 데이터는 암호화되고 생체 인식 데이터 또한 토큰이나 영숫자로 표기될 거다'는 입장이다.

완벽한 기술은 없지만, 이미 미래 흐름은 변하고 있다.


 

#AI 이야기

더 화가같아서 화가난다

[구글 리서치]

예술은 인간 고유의 창작물로, AI가 유일하게 넘볼 수 없는 영역이라고 여겨졌다. 근데 이것도 곧 '라떼는 말이야'가 되겠다. 키워드만 넣어도 고퀄 그림이 뚝딱하고 만들어지는 세상이 왔다. 

✔️ 무슨 일인데? 위의 그림은 구글 리서치에서 '자전거를 탄 개' 텍스트를 입력했을 때 AI가 만들어낸 이미지다. 구글이 23일 발표한 예술 창작 아티스트 'IMAGEN'의 작업물이다. 딥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생성모델과 판별모델이 서로 경쟁하면서 실제와 가까운 이미지를 자동 생성하는 원리다. 마치 위조지폐 만드는 기술과 이를 감별해내는 기술이 계속 경쟁하면서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위조지폐'가 만들어지는 것과 같다. 딥러닝 기술개발의 자산은 빅데이터다. 구글에는 구글링으로 세상 온갖 언어가 다 모인다. 즉, 자연스레 빅데이터가 쌓이는 플랫폼이니, 이매진이 만들어내는 그림이 리얼할 수밖에 없다. 
 
✔️ 원조는 따로있다? AI 화가좌라 할 수 있는 게 오픈AI다. 일론 머스크 등이 만든 인공지능 연구소인데, 여기서 AI 화가 달리를 만들고 있다. 최근 달리2가 나왔는데 사진과 같은 고해상 이미지까지 창조할 정도로 많이 컸다. 백문이 불여일견, 달리의 예술력이 놀라울 정도다.  
키워드: 우주 속 열대 휴양지에서 베이퍼웨이브 스타일로 노니는 우주비행사(an astronaut lounging in a tropical resort in space in a vaporwave style)
키워드: 미치광이 과학자처럼 스팀펑크 스타일로 불꽃튀는 화학물질들을 섞고 있는 곰돌이들(teddy bears mixing sparkling chemicals as mad scientists in a steampunk style)

✔️ 이것도 문제가 있다? AI는 여전히 양날의 검이다. 인간이 만들어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왜곡이나 편견, 기만 등 인간세계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일반적인 텍스트를 넣었음에도 악의적이거나 유해한 그림을 그려낼 수 있다. 예를 들어 '달리2야~ 변호사 그려죠!' 라고 하면 대부분 고함을 지르거나 화를 내는 변호사를 그려낸다. 승무원이라고 하면 '여승무원만', 무슬림하면 '폭력이나 테러리즘' 관련 그림을 그려내는 것 등이다. 바로 편견이 들어간 것이다.

✔️ 해결책은? 우선 달리2는 대중화하지 않고 폭력·증오·성인 이미지나 정치적 콘텐츠는 생성하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구글 브레인팀 역시 악용의 우려가 있으니 상세 코드나 대중이 체험할 수 있는 데모버전 제공은 낫옛! 이라는 입장이다. 

어찌됐든, 조만간, 팔로워 000만명 가진 인스타 셀럽이 AI 화가가 될지도.

 

#EV 이야기

잘나간다 전기차


각 나라에서 친환경 정책으로 전기차 GOGO를 외치고 있는데, 굳이 외치지 않아도 알아서 전기차로 몰리고 있다. 휘발유 가격이 치솟고 있기 때문이다.

✔️ 무슨 일인데? 미국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기차를 사고 유지하는 비용이 휘발유차보다 적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대표적으로 현대 코나, 포드 F-150의 전기차 모델이 휘발유 모델보다 평균 8.5%, 12.3% 저렴하게 나온 것. 아무래도 기름값 급등(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석유제품 수급 불안)은 물론 전기차 보조금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 뭣이 중한디! 돈이 중요하다. 물론 전기차 판매 비중이 신차 판매의 4.6%에 불과하지만, 1년 전엔 2.4%밖에 안됐다. 차를 구매할 때 대부분 '난 환경을 소중히 생각해'보다 '연비가 얼만데?'를 먼저 생각할 것이다. 전기차가 연비 깡패로 불리는 이유가 아래와 같다. 
 
[출처: AXIOS]

가스 vs. 전기차의 마일 당 평균 비용이 현저히 차이나지 않는가! 

✔️ 경쟁이 치열하다! 여전히 전기차=테슬라지만, 완성차들의 추격이 만만찮다. 1분기 글로벌 점유율이 테슬라(20.5%), 중국의 BYD(9.5%), 또 중국의 우링(7.4%), 폭스바겐(3.6%) 순이다. 놀라지 말아야 할 것이(어찌보면 너무 당연한 일) 중국 내에서 전기차 top10을 뽑아보니 테슬라 빼고 전부 중국산 전기차가 차지했다. 중국 정부가 전기차 시장을 엄청나게 민 결과인데, 글로벌 전기차 기업과 합작해 신기술을 빨아들이고, 알리페이 등을 디지털 도우미로 연결하니 중국인들이 중국산을 살 수밖에 없는 환경이다. 
 
✔️ 전기차주는 어때? 26일 기준으로 테슬라 주가가 7.43%, 리비안 7.27%, 루시드가 8.25% 급등했다. 물론 주가 영향은 캐시 우드가 운용하는 아크투자운용이 테슬라를 저가 매수한 것이 작용한 것. 
 
 

#꼼수 이야기

애플의 스마트한 전략

지난 4월, '드디어' 애플이 셀프 서비스 수리점을 (미국에만) 오픈했다. 소식만으로 열렬히 좋아하던 애플 덕후들이 서서히 등을 돌리고 있다. 안 만드니만 못한 셀프 서비스에 화가 나기 시작한 것.

✔️ 무슨 일인데? 애플은 사용자가 직접 부품이나 도구를 구매해 아이폰을 수리할 수 있도록 셀프 서비스 수리점을 열었다. 우선 애플 지원 웹사이트에서 수리 설명서를 참조해야 하며, 도구 렌탈 서비스도 49달러에 운영한다. 그런데 막상 사용해보니, 서비스센터에 직접 가는 것과 비용차이가 그닥 안난다는 것이 문제다.   

✔️ 어느 정도인데? 아이폰12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데 부품비(96달러)에 장비를 이것저것 더하니 1,210달러가 나왔다. 반면 애플 협력사에 맡기면 69달러가 나온다. What...?! 여기에 설명서 읽어가며 수리하는 시간과 혹여 문제가 생기면 애플이 도와줄 수 없다는 것도 변수다. 굳이 이런 서비스가 왜 나온거지?

✔️ 나온 이유가 있다! 애플은 유독 '우리 수리점만 이용해야 한다'는 엄격한 규정을 고수했다. 이에 대한 소비자 불만은 지속됐고 이 또한 독점이니 '수리할 권리'를 보장하라는 법안이 작년 미 27개 주에서 발의됐다. 이어 바이든 정부가 '너네 이거 안고쳐?' 호통 한 번 치자 애플이 셀프 서비스를 내놓은 것. 그러나 말만 셀프지 더 불편하게 만들어놨으니 '규제 회피를 위한 꼼수'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애플은 어찌됐든 소비자 의견을 받아들여 '수리할 권리'를 제공했다. 사람들이 점점 찾지 않으면 '우린 할만큼 했는데 너희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그만 문 닫을게'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럼 이를 수리할 권리에 반대하는 증거로 사용하겠지? 애플의 스마트한 전략이다.

 
 
☝️  1분 토킹



[드론 배송 경쟁]
월마트가 6개주 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타이레놀, 기저귀부터 핫도그빵 등 수만 개를 배달하며, 배송 무게는 4.5kg에 맞추면 된다. 배송료는 3.99달러 정도고, 월마트가 주문을 받으면 포장된 제품을 드론에 고정시킨다. 조종사가 드론을 날려 고객 집 마당에 떨어뜨리는 방식이다. 아파트 밀집지역 한국은 도입이 쉽지 않겠다. 


[돈 벌었다 스페이스X]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대한 소식 2가지. 하나는 17억 2500만달러 가량을 조달할 예정이라는 것, 또 하나는 조만간 도지코인을 다양한 상품의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이다. 도지를 한껏 띄었다 폭락해 엄청 욕 먹은 머스크인데, 이번엔 스페이스X로 다시한번 도지코인에 불 붙이고 있다. 


[없는 것 없는 이곳은 아마존]
아마존이 25일 LA에 오프라인 의류매장 '아마존스타일'을 열었다. 리바이스, 타미힐피거, 챔피온 등 브랜드 의류들이 입점해 있고 옷들에 QR코드가 있어 입어보고 싶은 목록을 미리 고르고 피팅룸에 가면 직원들이 준비해 준다. 
 

[통신칩 블루칩의 한방]
통신칩 강자 브로드컴이 가상화·클라우드 소프트웨어 분야 리더 VM웨어를 610억달러에 인수했다. MS의 블리자드 인수, 델의 EMC 인수 다음으로 큰 기술기업 M&A 기록이다. 브로드컴은 통신칩 부문과 SW 부문 매출 비중이 비슷해졌다. 

[웰컴 투 나이언틱 메타버스]
포켓몬고를 만든 나이언틱이 소셜 네트워크 앱 캠프파이어를 공개했다. 캠프파이어는 모바일 AR 게이머의 연결을 돕도록 설계된 것으로 위치 정보를 활용해 주변의 다른 사용자 찾기나 주변 행사 발견하기, 커뮤니티 가입, 메시지 전송 등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나이언틱의 궁극적 목표는 캠프파이어로 ‘현실 세계 메타버스’ 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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