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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1 월욜 Edition
- 진화하는 월마트
- 코인베이스 IPO 신청
<일분 테크사전: 그린뉴딜>
- 1분 토킹 / 테크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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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춘의 아이콘
 
1등 자리를 지키려면 '매순간 변화'가 필요하다. 그 변화의 원동력은 '라이벌'이다. 오프라인 최강자 월마트가 아마존이라는 역대급 라이벌에 맞서며 온라인까지 영역을 확대한 것이 본보기다. 하루가 다르게 신박한 소식을 들려주고 있는 월마트 되시겠다.

1962년생인 월마트는 현재 기준으로도 전세계 모든 기업 통틀어 매출 1위(나무위키)다. Top에 도취될만 한데, 94년생 아마존이라는 무근본 녀석이 튀어나와 '이제는 온라인이다!'라며 시장을 재편하자 흠칫 놀란다. 
젊은 소비층이 온라인 커머스로 몰리는 것을 본 월마트는 '아마존을 이겨라!' 플래카드를 내걸며 IT 기업으로 거듭난다. 전자상거래업체들을 인수합병하며 온라인 영역을 확장하고, AI 매장을 내걸며 오프라인에도 힘을 빼지 않았다.

갑분 라방?
아직 인수한 건 아니지만 열심히 틱톡 인수 작전을 펼치고 있는 월마트. 지난 8월, 트럼프가 틱톡에 '미국 기업에 인수되지 않으면 미국에서 철수'하라는 으름장을 놓았고, 월마트+오라클 연합군이 틱톡 인수 협상자로 낙찰됐다. 원래 인수 기한은 11월인데, 트럼프가 대통령 탈락하고 협상이 지지부진해 지면서 기한이 계속 연장되고 있다.

어찌됐든 월마트는 '틱톡과 우린 하나가 될테니 합체 테스트를 해볼까?'라며 18일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틱톡에서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을 진행한 것. 틱톡 월마트 페이지에서 틱토커가 월마트 패션 아이템을 소개하고, 구매도 바로 할 수 있는 형식이다. 틱톡이 미국 라방 쇼핑을 한 건 이번이 첨이다.
* 월마트가 틱톡 인수에 뛰어든 것도 아마존때문(영타깃을 잡아야 하니)이라는 분석이 있다.

갑분 자율주행?
이커머스를 확장하려면 빠른 배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자연스레 배송기술에도 힘을 쓰더니, 내년부터 완전 자율주행 트럭으로 배송하겠다는 계획이다. 자율주행 기술은 그간 웨이모 등과 협력해 왔고, 작년부터 안전요원이 탑승한 자율주행 트럭으로 배송 시범을 해왔다.


+ 나를 자극하는 라이벌이 있는가
bitcoin
찬밥신세는 옛말
 
올 하반기만 해도 미국 IPO 소식은 뜨거웠다.
10일 에어비앤비가 IPO 첫날 시총 100조원을 돌파했고,
도어대시는 상장 다음 날인 9일, 주가가 92% 폭등했다. 말 그대로 대박친 것.

2021년 초대박 커밍쑨을 외친 기업이 있으니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다. 17일 SEC에 IPO를 신청했다는 소식이다. 한때 금융계의 골칫거리였던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 2만달러를 돌파하며 올해 200% 이상 성장했다. 암호화폐 거래소가 잘 나갈수밖에 없는 환경이 된 것. 

누구니?
코인베이스는 2012년에 설립된, 미국에서 가장 큰 암호화폐 거래소다. 별명은 '암호화폐계의 실리콘밸리'. 그만큼 산업을 주도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뜻이다. 어느 정도냐면, 전세계 이용자 수가 3500만명, 미 대형 증권사(찰스슈왑)보다 많다.

IPO 의미는?
- 암호화폐, 암호화폐 거래소가 엄연한 산업으로 인정받는다는 것. 그동안 '비트코인=투기' 프레임은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의 본질을 흐리게하고, 산업 성장을 막아왔다. 금융 서자로 막을 내릴 줄 알았던 비트코인은 끝내 살아남았고 관련 규제도 속속 갖춰지고 있다.

- 그만큼 돈이 몰린다는 것. 코인베이스가 수익 등을 공개한 적은 없지만, 그동안 투자 받은 것으로만 평가받는 가치가 약 80억 달러에 이른다.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기관들이 점점 많아지면서, '이 업계가 앞으로 더 성장하겠군'이라는 투자자들의 인식이 커지고 있다.


+ 아무튼, 최대 거래 사이트 코인베이스가 IPO 신청을 했다는 소식만으로, 비트코인 가격은 더 올라갈 것 같다는...

[블록체인&암호화폐 이해하기]
일분 테크 사전
그린뉴딜... 탄소중립
 

이름에서 어느정도 감이 오는 환경 관련 정책이다. 근데 환경보다는 궁극적으로 경기활성화에 집중돼 있다.
그린=환경, 뉴딜=대공황 시기를 극복하고자 루스벨트 대통령이 추진한 대규모 공공사업.

사상 최대의 경제 대공황이 오자, 정부가 직접 나서서 사회 기반시설을 건설하고 그러면서 일자리를 만들어 경제대공황을 극복한 데 기여한 것이 뉴딜정책이다. 근데 밀레니엄 시대가 되자 환경보호에 대한 이슈가 커졌고 이것이 뉴딜과 만나면서 '그린뉴딜'이란 용어가 탄생했다.

미션 중 하나가 기후변화의 주범인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 배출한만큼 흡수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 결국 탄소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탄소중립'이다.
* 미국 빅테크 기업들이 클라우드나 데이터 산업으로 엄청나게 탄소를 발생시키자, 사회적 책임으로 각자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요약보기]

즉, 전기차를 만들고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등 탄소중립을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생기고, 경기도 좋아질거라 보는 것이다.
* 이는 코로나19를 기점으로 급물살을 타게 된다.

미국에서 탄생한 그린뉴딜이 유럽에선 '유럽 그린딜'로 불린다. EU가 특히 친환경 정책에 적극적인데, 궁극적 이유는 에너지 비용을 줄여야 한다는 데 있다. 즉, 화석연료는 한정적이고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해야하니, 남 눈치 안보고 오래갈 수 있는 자연에너지를 이용해 재생에너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것. 

143개국이 '50년까지 에너지 공급체계를 백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면 286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거란 보고서도 나왔다. 그리고 사회적 비용도 1610억 달러로 줄어든다고.

국내도 그린뉴딜 바람이 불고 있다. 내년에 13조원을 투자해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단다. 노후 공공 임대주택을 리모델링하고 그린숲을 구축하거나 갯벌 복원 등이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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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욱]

1분 토킹

1. 마이크로소프트가 해킹당했다. 미국은 러시아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는 상황. MS뿐 아니라 미 주요 정부기관도 당한 대규모 해킹 공격이다. 해킹 당한 것은 '솔라윈즈'라는 네트워크 관리업체의 소프트웨어 '오리온' 업데이트 프로그램이다.  

2. 아마존 CTO가 18일 AWS 연례 컨퍼런스에서 2021년 IT가 주목해야 할 변화를 소개했다. 1) 클라우드가 엣지로 확산. 2) 머신러닝도 엣지로 확산. 3) 양자컴퓨팅이 개화할 것이며, 4) 원격교육 확산으로 클라우드 사용은 더 증가할 거란 분석이다.

3. 구글이 핏빗을 인수하겠다고 밝힌 게 작년 11월인데, 1년만에 윤곽이 보이기 시작했다. '데이터 독점'이라며 막아섰던 EU가 인수를 승인했다는 소식이다. Fitbit은 스마트워치이니, 유저의 헬스케어 정보를 갖고 있다. 이런 핏빗을 인수하면 구글이 모든 데이터를  독점한다는 의미다. 그러잖아도 빅테크 기업의 독과점에 날이 서 있는 EU가 조사에 나섰고, 구글은 '절~~대로 핏빗 데이터를 광고에 활용하지 않을게, 걱정마'를 약속하면서 승인을 받아냈다. 아, 핏빗 창업자는 한국계 미국인 제임스 박이다. 
[일분톡이 찾아주는 테크 리포트]

주요국의 그린 ICT 정책 : ITFIND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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