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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 22 (월)

• AI 반도체칩 개발 나선 바이트댄스
• EV를 향한 폭스바겐의 자신감
• 지능형 클릭 만든다는 페북
• [1분토킹] [테크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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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도체 구인공고
 
구인공고에 나온 포지션을 보면, 해당 기업이 어떤 분야에 투자(주력)하는지 알 수 있다.

틱톡의 아버지 바이트댄스가 AI 칩 개발 관련 구인공고를 수십 건 냈다. 인공지능 칩 개발 전문팀을 만든다는 것.

틱톡이 인공지능이라고?

바이트댄스는 본래 인공지능 콘텐츠 스타트업이다. 틱톡을 보면 쉽게 이해될 것이다. 틱톡의 핵심 기술은 사용자 맞춤 영상 추천 알고리즘. 먼저 영상 몇 개를 투척한 후 사용자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본다. 끝까지 시청하는지, 스킵하는지, 공유를 하는지, 관심없음을 누르는지...
이를 통해 사용자의 취향을 분석하고 유사 영상을 계속 투척한다. 물론 가끔씩 새로운 것에 도전하도록 익숙지 않은 채널로 연동하는 등 꽤나 지능적으로 움직인다.

이런 뛰어난 AI 알고리즘이 있기에, 숏폼 신입들의 끊임없는 도전에도 '절대강자 틱톡'이 유지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영원한 1등은 없으니, 틱톡은 더 똑똑한 AI를 개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방대한 데이터가 필요하고 이를 처리하기 위한 AI 전용 반도체가 있어야 한다. 그러니 앞으론 AI 반도체도 열심히 만들겠다는 것.

속내는?

중국은 아직 반도체 제조능력이 그리 뛰어나지 않다. 그래서 대부분 퀄컴, 인텔, 엔비디아 등 수입산에 의존하고 있다. 문제는 미국이 중국과 힘겨루기 하면서 자국 및 우방국들에 '최대한 중국에 반도체 주지마'라는 명을 내린 것이다.

트럼프 때 일어난 일이지만, 조 바이든이라고 별반 다를 것 같지 않아 보이니... 중국도 제 살길 찾기 위한 길에 나섰다. 대표적 IT 기업들이 반도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가 나서서 열심히 투자를 하기 시작한 것. 바이트댄스뿐 아니라 알리바바도 자체 AI칩을 출시할 예정, 바이두는 올해 AI칩을 양산할 계획이라고.

그러나 갑자기 고액과외를 시작했다고 해서 단숨에 전교1등이 될 수 있을까? 라는 것이 중국이 풀어야 할 숙제가 됐다.


 
[EV] 과거는 잊읍시다
 
'늙은 개에겐 새로운 묘기를 가르칠 수 없다'는 영국 속담이 있다. 근데 이를 뒤집는 현상이 나타났으니, '늙은 개(폭스바겐)도 묘기(전기차)를 배울 수 있다' -> 최근 폭스바겐의 파워데이에 참석했던 외신이 한 표현이다.

전기차의 왕관은 어디로?
 
테슬라는 전기차 대명사다. 그만큼 척박한 환경에서도 혈혈단신 달려온 기업이기도 하다. 시간이 흘러 전기차가 추앙받는 시대가 도래하자, 완성차 업체들이 너도나도 전기차 사업에 올인하기 시작했다. 그 중 '테슬라 왕관을 뺏어오겠다'며 가장 공격적으로 외치는 곳이 폭스바겐이다. 그 외침은 매우 구체적이다.
 
목표1: 2025년까지 세계 1위 전기차 기업이 되겠음
목표2: 올해는 작년보다 2배 많은 100만대 전기차를 팔겠음('20년 전기차 판매량이 테슬라 44만대, 폭스바겐 38만대)
 
전략1: 5년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에 460억 유로, (우리 돈)약 62조 원 투자하겠음
전략2: 배터리 비용 절감을 위해 새로운 통합 셀을 내후년까지 출시, 2030년까지 폭스바겐과 포르셰, 아우디 등 그룹 브랜드 전기차 80%에 탑재하겠음
전략3: 유럽 전역에 자체 배터리셀 공장 6곳을 세워 비용을 줄이고 배터리 효율을 높이겠음

이런 구체적인 계획과 자신감은 투자자 마음을 끌 수밖에 없다. 17일 기준 폭스바겐 주가가 전거래일 대비 약 30% 급등, 독일 시총 1위로 올라섰다. 반면 테슬라는 주가 거품 경고가 나오며 7% 급락함. 

인생은 반전의 연속
 
폭스바겐은 2015년 디젤 차량 배출가스 배출량을 조작한 ‘디젤게이트’ 사건으로 시총 1위 자리에서 물러났다. 워낙 거대한 이슈로 한 동안 소비자와 투자자의 철저한 외면 앞에 섰던 폭스바겐인데... 이렇게 전기차로 화끈하게 부활할 지 누가 알았을까. 

 
[AR] 응?
[이제 저런 키보드조차 필요없을지도...]
 
당신이 생각한 바로 그 생각을! 즉시 타이핑할 수 있습니다. 응? 뭔 소리냐면,

페이스북이 18일 두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프로젝트공개했다. 일명 지능형 클릭인데, 손목에 밴드를 차면 미세한 손가락의 움직임이 감지돼 PC 클릭 등이 가능한 기술이다.

좀 자세히 풀면, 손목 밴드는 척추에서 손으로 흐르는 전기 신호를 감지한다. 뇌에서 결정한 행동을 수행하기 위해, 보내는 신호를 손목에서 읽어내고, 이를 디지털 명령으로 바꿔 기기에 전달하는 것이다.

패스하고 핵심만 말하면, 허공에 대고 키보드를 쳐도 입력한 문자가 AR로 뜬다는 의미다. 아래 이미지처럼.

 

 
시뮬레이션을 해 보면, 
카페에서 가상 어시가 “아메리카노 한잔을 주문해드릴까요?” 물으면, 손가락을 움직여 허공에서 ‘예’를 클릭한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 소프트 햅틱 장갑만 끼면 가상 화면과 키보드로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다. 카페 안 소음이 커지자 가상 어시가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기능으로 주변 소음을 줄여준다고 한다... ㅎㄷㄷ


물론, 지금은 초기 연구의 피크 단계일뿐, 상용화까지 수년이 걸릴 거라고. 그리고 이러한 기술은 신체적 움직임이 불편한 장애인들을 위한 혁신이 될 수 있다.

 
[1분토킹]  아마존/닌텐도/플스5

1. 아마존이 현재 샌프란시스코에서 전기 배달차 밴을 시험 중이다. 스타트업과 손잡고 만든 아마존 맞춤형 전기차는 2019년 이후 약 80억 달러를 투자받았다. 아마존은 작년만 해도 북미와 유럽 전역에 전기 배달차로 2천만개 이상의 상품을 배달했다.

2. 일본의 슈퍼 닌텐도 월드가 지난 18일 오픈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닌텐도가 합작해 만든 테마파크로, 마리오 및 닌텐도의 각종 IP를 활용한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는 놀이공원이다. 


3. 플스5 전용 컨트롤러가 공개됐다. 손가락 3개의 움직임을 감지하고 손에 촥 감긴다. 햅틱 피드백도 지원하는데 게임 속 바닥 질감이나 다양한 상황 속 촉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얼마 전엔 전용 VR 헤드셋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일분톡이 찾아주는 테크 리포트

마케팅 성과의 KEY 데이터 시각화 : 메조미디어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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