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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일분톡 이야기는
# 이번엔 AI에 진심인 메타
# 러시아-우크라이나의 반도체 영향
# 디지털 패션의 미래
# 요즘 뜨는 갖가지 웨어러블
# 실내 농업 2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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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이야기

메타의 완성은 AI가 한다


전세계 사람이 실시간 만나는 메타버스에서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언어'다. 한국어로 말해도 인도 사람이 바로 알아들을 수 있는 완벽한 메타버스를 만들겠노라, 메타(구 페이스북)가 나섰다. 23일, 인사이드 더 랩 행사를 통해 미래형 AI 기술을 선보였다. *영상 보려면 클릭

✔️ 중간 다리를 뺄게! 메타는 번역이 필요없는 '언어 AI'에 올인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인터넷 번역기는 '스페인어->영어->한국어' 같은 과정을 거친다. 즉, 가장 많은 데이터가 축적된 '영어'를 중심으로 번역이 된다는 것. 메타는 여기서 영어를 빼고 '스페인어->한국어'로 직번역되는 오픈 소스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 우간다의 루간다어도 들을 수 있다! 어느 순간부터 '파파고가 왜케 부드럽지?'라고 느꼈을 것이다. 초창기에 누가 봐도 티나는 번역투였다면 이젠 일상 언어처럼 자연스러운 문장을 완성하기 때문이다. 이유는 그만큼 많은 이들이 번역을 시도해 수많은 데이터가 쌓였다는 것이다. 메타는 더 나아가 루간다어처럼 데이터가 거의 없는 언어조차도 기깔나게 학습하는 AI 모델을 개발 중이다. 3년 전에 30개 언어를 번역했다면, 올해의 목표는 수백 개라고.

✔️ 내 말 한마디에 유토피아가? 메타버스는 기본적으로 가상세계다. 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메타는 '공원으로 가자'는 말 한마디로 주변을 공원으로 탈바꿈하는 '빌더봇'을 선보였다. 메타버스에서 회의를 한다 해도 굳이 사무공간일 필요 없다. '이부장, 오늘은 제주도에서 하지!'라고 하면 이부장은 제주도를 만들어낼 수 있다. 말로 명령해야 하니 음성 실시간 번역도 가능해야 하고, AI 비서는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을만큼 똑똑해야 한다. 그래서 메타가 AI 개발에 올인하는 이유다.

✔️ 그래도... 메타가 사명까지 바꾸며 메타버스에 찐이니까 AI도 찐으로 만들겠지!란 기대심은 크다. 발표 후 주가가 반등했으니까. 그렇지만 언어만큼 예민(?)한 것도 없다. AI를 아무리 훈련시켜도 그 나라에만 있는 언어를 찰떡같이 해석할 수 있을까? 예를 들어 제주도 방언으로 얘기한다면...?!

메타 주가 👇

#칩 이야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의 나비효과

 
설마설마했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벌어졌다. 이로 인해 유가는 물론 세계 '반도체' 시장까지 휘청이고 있다. 현재 몸값 최강인 반도체 하나 만드는 데 굉장히 많은 요소가 필요한데, 이번 침공으로 이 요소들이 줄줄이 타격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 우크라이나와 무슨 상관? 반도체 만드는 데 꼭 필요한 게 '네온'이다. 우크라이나는 전 세계 네온 가스 공급의 70%를 차지한다. 그리고 미국은 90% 이상을, 우리나라도 52.3%를 우크라이나에서 수입한다. 러시아도 주 생산국 중 하나다. 전쟁으로 생산과 공급망이 막힌다면...!

✔️ 러시아와 무슨 상관? 우크라이나에 네온이 있다면, 러시아엔 팔라듐이 있다. 이 또한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데, 러시아가 전세계 팔라듐 수요의 약 33%를 차지한다. 근데 이건 반도체뿐 아니라 '그냥 자동차'에 꼭 필요한 소재라서 더 문제다. 

✔️ 공급 부족은 가격으로... 네온가스 가격이 최근 전년 대비 200%나 상승했다. 그럼 반도체 가격이, 전기차 가격이... 반도체가 들어가는 거의 모든 산업에 가격이 뛸 수밖에 없다. 이제 전쟁은 물리적 피해 그 이상을 야기한다.

 
✔️ 방법이 없진 않다? 네온가스를 얻을 수 있는 곳은 중국, 캐나다, 미국도 있다. 이번 위기를 기회로 (어쩔 수 없이) 새 고객사를 뚫겠다는 곳들도 있다. 그러나 중국은 벌써부터 '중국산 가스로 대체하겠다는 움직임'을 포착해 오히려 통제권을 갖고 가격을 인상하려는 움직임이다. 이래도 문제, 저래도 문제다. 

 

#메타버스 이야기

디지털 패션은 넥스트 패션

 
메타버스, 메타버스 하니까 점점 관련 산업이 탄생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패션이다. 메타버스에서도 누드는 금지일테니 내 아바타가 무슨 옷을 입을지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다. 그래서 디지털 패션이 뜨고 있다. 

✔️ 디지털 패션은 무엇? 메타버스에서의 아바타는 또 다른 나다. 그러니 42월드처럼 단색 종이옷 같은 패션은 용납할 수 없다. 오히려 현실에서 감히 시도할 수 없던 상상 이상의 패션 욕구가 커질 수 있다. 럭셔리 브랜드들은 일찍부터 디지털 패션에 뛰어 들었으며, 다양한 IT 기술로 패션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 딥페이크에 3D 모델링까지! 발렌시아가에서 작년 선보인 '22 스프링 프레젠테이션의 핵심은 '딥페이크'였다. 쇼에서 수많은 모델이 등장한 것 같지만 가만 보면 단 한명의 얼굴이다. 브랜드 뮤즈 엘리자 더글라스를 딥페이크로 복제해 옷만 바꿔 입힌 것이다. (앞으로 유명 모델들이 갈 길은...!)

✔️ 디지털 피팅까지! 옷을 피팅하려면 인간 모델이나 마네킹 등이 필요하지만, 디지털로 하면 3D 디자인 SW만 있으면 된다. 캘빈 클라인은 3D 모델로 피팅 작업을 대신한다. 그럼 폐기물까지 줄일 수 있으니 환경지킴도 가능하다.

✔️ NFT까지! 패션은 디자이너의 창조물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이란 의미다. 실제 옷이나 디지털 옷을 블록체인에 업로드해 NFT로 만들 수 있다. 구찌는 슈퍼플라스틱과 함께 '슈퍼플라스틱구찌 NFT'를 내놨다. 

NFT가 궁금하다면 [클릭]


 

#헬스케어 이야기

손목 말고도 여기저기


웨어러블 헬스케어 하면 '스마트 워치'만 떠오를 것이다. 그런데 우리 건강을 추적하는 데 손목 말고도 여기저기 많다는 사실. 손가락도 있고 무릎도 있다. 그에 맞는 웨어러블 기기 산업이 뜨고 있다. 

✔️ 현재 웨어러블 시장은? 2021년 3분기 기준, 웨어러블 시장의 56%는 시계나 손목 밴드가 차지한다. 그리고 이 시장 맛있게 독식하는 곳이 애플(53%)이다. 

✔️ 신입들이 치고 올라온다고?  '손목에 차는 건 너무 투박해'라며 보일듯 말듯한 웨어러블 기기가 주목받고 있다. 후프(WHOOP)는 패션팔찌처럼 보이면서도 칩만 티셔츠나 바지 등에 넣을 수도 있다. 무브(Moov)는 '피트니스 코치'란 슬로건에 맞게, 러닝, 수영, 바이크 등 운동 별 개인 맞춤 훈련 강도를 정해놓는다. 마치 개인 트레이너가 실시간 운동 피드백을 주는 것 같다.

✔️ 신입들의 성장률은? 손목을 벗어난 웨어러블 기기의 시장 점유율은 2020년 3분기만 해도 7%였으나, 1년 만에 12%로 성장했다. 뜨는 이유는, 더 세련된 디자인에 대한 욕구는 기본, 더 작고 슬림한 형태를 가능케 해주는 스몰 사이즈의 반도체와 배터리 또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다. 

✔️ 그래도... 손목만큼 액세서리에 최적합한 바디가 있을까? (발목은 오해의 소지가...) 그리고 헬스케어 효용성 관련 연구가 아직은 손목 위주로 진행되고 있다.

 

#농부 이야기

365일 신선식품 배달 2탄

 
실내 농업에 대한 지난 일분톡 반응이 꽤 좋았다. 그래서 2차를 준비했다. 이번엔 암스테르담이다. 

✔️ 실내 농업은? AI 농법, 수직 농법 등 용어가 다양하다. 가장 쉬운 용어가 실내 농업으로, 실내에서 IoT 센서 등의 기술을 결합한 환경에서 1년 내내 식량을 재배하는 농법이다. 제철 과일도 매일 먹을 수 있고, 이상 기후에도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겠다. 그래서 관련 스타트업이 뜨고 있다. 

✔️ 지금 누가 뜨는데? 암스테르담 스타트업 플랜트랩이다. 샐러드 채소나 토마토, 허브, 오이 등을 재배하는 실내 도시형 농장 기업이다. 이번 펀딩에서 5700만달러를 모금했다. 

✔️ 플랜트랩만의 강점은? 네덜란드는 쌀쌀하고 일조량이 적어 자연 농업에 그리 최적합하지 않다. 오히려 이런 환경에서 스타가 탄생하는 법. 플랜트랩은 태양광 대신 LED를 쏘고 식물 뿌리의 혼합물부터 온도, 공기 중 습도까지 모든 환경을 제어한다. 투자를 받을 수록 인구가 많은 곳에 농장을 신설해 운송비나 이산화탄소 배출량, 음식물 쓰레기 등을 줄이는 데 주력한다. 

✔️ 수직 농업의 미래는 밝다! 작년 실내/수직 농업에 들어간 투자금만 14억달러 이상이다.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환경적 요인 외에도 미식가들의 증가,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투자 가장 많이 받은 실내 농업 TOP5 👇
 
☝️  1분 토킹



[차안에서 게임하려는 이유]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 내에 '스팀' 플랫폼의 비디오 게임 라이브러리를 적용시키려는 움직임이다. 2020년에 비디오 게임 및 소프트웨어 등을 위한 팀을 설립하는 등 엔터테인먼트 요소 강화를 지속해왔다. 이번에 고성능 PC게임 '사이버 펑크'를 테슬라 사이버 트럭에서 구동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기까지 했으니, 이쯤 되면 궁금하다. 운전하면서 게임하라고? 이유는 앞으로 자율주행차가 일반화되면 운전 대신 할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가 매우 중요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스테이블 코인 인기 요인은?]
코인 종류는 다양하다. 가장 유명한 비트코인부터, 이더리움, 도지코인(?)... 그리고 스테이블 코인이 있다. 이름처럼 안정적인 코인을 뜻한다. 즉, 가격 변동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1달러=1스테이블 코인'의 가치를 갖고 탄생했다. 스테이블 코인을 발행하는 기업이 여러 종류인데, top3 기업들의 가상자산 시장에서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이유는 코인이 점점 인정받으면서 수요가 올라가는 것, 비트코인이 하락세를 보이자 매수 기회를 기다리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으로 홀딩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다.


[엘든 링이 드디어 나타났다]
전세계 게이머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던 엘든 링이 정체를 드러냈다. 올해 가장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던 엘든 링은 하루도 채 안 돼 동시 접속자 75만명을 기록했다. 

[러시아에 반전쟁 외치는 SNS]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SNS 기업들도 'NO'를 외치고 나섰다. 메타는 페북 등에서의 러시아 관련 광고를 금지한다. 또한 러시아 국영 언론에 문제가 있다는 표식을 붙이고 있다. 이와 반대의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침공 사실을 숨기기 위해 러시아인들의 트위터 접속을 막고 있는 것이다. 페북이나 인스타도 일부 접속 제한이 발생하고 있다고.

[트위치 한방]
팬데믹이 지속되면서 트위치와 페북 게이밍의 시청 시간이 대폭 증가했다. 트위치는 지난 1월 한 달간 20억 시간 이상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페이스북 게이밍의 경우 동기간 6억 1,700만 시청 시간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수치를 경신했다.

[전재 상거래 전망]
팬데믹으로 일어난 또 하나의 변화는 전자 상거래로의 전환이 5년 정도 더 빨라졌다는 것이다. '전자 상거래 동향' 관련 보고서가 나왔는데, 브랜드들이 자신만의 유통 채널을 점점 확대할 것(나이키는 2027년까지 직접 판매를 70%까지 늘린다고), 애플의 프라이버시 정책으로 광고 수단이 제어될 것이며, 아마존과 월마트 같은 대형 기업들은 공급망 장애를 피하기 위해 비행기와 선박 등을 계속 사들일 것이다. 

[스포티파이가 유독 약한 이유]
스포티파이의 국내 시장 점유율이 생각보다 안 착하다. 작년 2월 국내 진출한 이래 현재 국내 점유율은 1%대다. 글로벌적으로 애플뮤직을 누르는 1위 강자인데 말이다. 죽쑤고 있는 요인으로, 국내 진출 시 아티스트 음원 확보가 미진했던 점, 요금제가 타사 대비 선택 폭이 작다는 점이 지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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