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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3일의 일분톡!
# 무너지나 크립토월드
# 회생하나 위워크
# 테슬라가 ESG가 아니라고
# 어디까지 왔나 자율주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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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립토 이야기

노저을 때 지났나


코인 시장이 호황일 때 열심히 노젓던 셀럽들이 조용해지고 있다.  

✔️ 무슨 일인데? 현재 비트코인 모양새가 아래와 같다. 특히 5월 들어 지하 암반수 만들러 땅굴로 들어가는 중이다. 저렇게 만든 요인 중 하나가 최근의 루나 사태다. 코인 인기가 시들해지자, 셀럽들을 앞세워 마케팅에 돈을 쏟아붓던 가상자산 기업들이 조용해지고 있다. 
출처: 코인마켓캡(5.21 기준)

✔️ 호황일 땐 어땠는데? 가장 피크라 할 수 있는 작년, 거래소 FTX와 크립토닷컴은 안 보이는 곳이 없을 정도로 마케팅에 적극적이었다. 
 
  • FTX: NBA 구단 마이애미 히트의 경기장 명명권 계약을 19년간 1억3500만달러에 구입했다. 그리고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가 FTX 아레나로 이름이 바뀌었다. 여기 홍보대사는 NBA 스타 스테판 커리다.   
  • 크립토닷컴: 작년 10월부터 1억달러 규모의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인셉션 촬영감독이 제작했고 맷 데이먼이 나와 '행운은 용감한 자의 편이다'라고 외쳤다. 용감하게 코인 투자하란 의미다. 
올해 슈퍼볼에서 가상자산 기업들이 TV 광고를 대거 사들였고 30초짜리 광고 단가는 700만달러에 달했다. 이때 FTX는 광고 보면 비트코인을 주는 이벤트까지 했다.

✔️ 지금은 어떤데? 기업이 기울면 마케팅 비용부터 줄이기 마련. 크립토닷컴은 디지털 광고 비용을 3월 하루 약 10만달러에서 5월 약 2만달러까지 줄였다. FTX도 3월 하루 2만6400달러에서 5월 하루 1만4700달러로 줄였다. 셀럽에 대한 인식도 그리 안 좋아지고 있다. 코인 가격이 폭락하자 '왜 투자를 부추겼냐'며 셀럽에 화살을 돌린 것이다. 

'잘 나갈 땐 혁신, 도전이라 포장하더니, 폭락할 땐 그 어떤 경고 문구 없이 입 싹 닫는 셀럽들은 각성하라'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 이야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코로나가 잦아들면서 말 그대로 'WE WORK'로 돌아가고 있다. 그러면서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가 다시한번 화제가 되고 있다. '우리는 폭망했다' 외치더니, 죽으란 법은 없나보다.

✔️ 무슨 일인데? 위워크 순손실이 올해 1분기에 4억3500만달러다. 많아 보이지만, 1년 전엔 20억3천만달러였다. 팬데믹이 끝나자 급격히 회생한 것. 회원수도 약 50만명으로 1년 전보다 최대 25% 증가했다. 
 
✔️ 이유는? 재택을 너무 오래하다보니 사람이 그리웠던지 복직이 활발해지고 있다. 동시에 기업은 유연한 환경을 만들고자 하이브리드 작업 공간을 구상 중이다. 올해 들어 VC 투자가 줄어들면서, 한 치 앞을 모를 스타트업은 단기 임대를 선호하게 된 것도 위워크에 기회가 되고 있다. 

✔️ 그래도 숙제는 있다! 약 2년간의 팬데믹은 '재택의 재발견'이 되는 시간이었다. 원격 작업이 가능한 직장인의 59%가 '재택근무를 돌려다오' 외치고 있다. 그리고 공유오피스가 풀어야 할 최대 숙제는 '보안'이다. 이미 2019년 위워크에선 와이파이 보안이 취약하여 데이터 노출이 일어난 바 있다.  
 
[위워크가 궁금하면 우린 폭망했다 드라마 시청 고]

 

#환경 이야기

환경스럽지 못하다고?


테슬라가 S&P 500 ESG에서 쫓겨났다. 세계 최대 전기차인데 환경스럽지 못하다는 이유에서다. 머스크 형님이 오랜만에 단단히 뿔이 났다.

✔️ 잠깐, 뭔 지수라고? S&P 500 ESG 지수는 S&P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에 대한 각 기준을 충족하는지 점수를 매기고, 투자 전문가나 연구원 등에 제공해 기업별 ESG 성과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게 한 지표다. 작년 말 ESG 펀드 자산은 2조7400억달러를 기록했다. 여기엔 애플, MS, 아마존 등이 포함돼 있다. 
 
✔️ 무슨 일인데? 테슬라는 환경을 생각하는 전기차를 만드는데 ESG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 지표를 디테일하게 본다면, 기업의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표, 재생 에너지 사용, 공정한 임금 지급, 윤리적 공급망 보유, 다양한 이사회 보유 여부 등이 기준이다. 그런데 이번에 테슬라가 S&P 500 ESG에서 쫓겨난 이유, 1) 저탄소 전략 부족 2) 프레몬트 공장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인종차별 3) 머스크의 요란한 트위터 행동(비트코인 지지하면서 비트코인 보유분 매도 등)으로 기업가치를 훼손했으나 이를 방치한 이사회의 부적절한 지배구조 등이다. 

✔️ 트위터 대방출? 열받은 머스크가 트위터에 '불만 대방출' 중이다. '우린 ESG의 기본인 환경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있다, 그런데 석유기업인 엑손 모빌은 넣고 전기차 회사인 우린 뺀다고? 위선 좀 그만 떨지?'라고 말이다.

✔️ 갸우뚱? 테슬라 사태로 ESG 비평가들 또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게, 엑손 모빌은 ESG 10위 안에 들면서 전기차 테슬라는 아웃이라고? 화석연료 산업의 가장 큰 대출기관인 JP모건도 해당지수에 포함됐다는 것이 아이러니... 아마존은 또 어떤데, 물류창고에서 노조 설립하려고 하니까 반노조 캠페인 벌이지 않았음?' 

적어도 트위터에서의 빅마우스인 머스크가 일어섰으니, S&P 500 ESG에 대한 정당성 여부가 제기되지 않을까 싶다.

 

#자율주행차 이야기

무인자동차, 어디까지 왔니


자율주행차가 계속 업그레이드 되고 있으나, 여전히 '완전한 자율주행차'는 볼 수가 없다. 특히 나이가 많거나 운전에 서툰 사람들이 완전 자율주행차를 기다리고 있는데, 언제쯤 현실화 될까? 

✔️ 무슨 문젠데? 완전 자율주행차는 운전자없이 혼자 달리는 차다. 그러려면 자동차가 도시별 도로 규칙을 완벽히 학습해야 한다. 이와 동시에 규제도 갖춰져야 한다. 반가운 소식은 지난 3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이 ‘운전석 없는’ 자동차 운행을 허가했다는 것이다. 그동안 조향장치와 가속페달을 필수 장착한 자동차만 운행할 수 있었지만, 이제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의 근거가 마련된 셈이다.

✔️ 현재 상황은? 완전 자율주행차에 진심인 곳은 여러 개다. 대표적인 곳이 알파벳의 아들 웨이모다. 2016년에 설립되어 미국에서 최초 자율주행 택시를 상용화한 '웨이모 원'을 론칭했다. 카카오택시처럼 부르면 자동차 혼자 운전해 온다. '20년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21년엔 샌프란시스코와 뉴욕에서 시범 서비스를 선보였다. 그리고 지난 18일 스카이 하버 국제공항에 자율주행차 도입을 선포했다.

웨이모에 도전장을 내민 아르고도 있다. 자율주행 로보택시 스타트업인데, 최근 마이애미와 오스틴에서 완전 자율주행차 시범 운행을 시작한 것. 아직은 유료 승객을 태우지 않고 아르고AI 직원들만 탈 수 있다. 


✔️ 풀어야 할 숙제는? 자율주행차가 '편리하긴 하지만 아직은 못 미더운 것이 사실'이다. 우선 잘 닦인 도로운행은 괜찮겠지만, 만약 시골길이라든지 갑작스런 홍수로 도로가 씻기기라도 하면 소프트웨어는 작동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혹여 SW가 해킹이라도 당한다면 영화에서나 볼 법한 무법지대가 현실판으로 벌어질 것이다.  

✔️ 성장 속도는? KPMG에 따르면, 전 세계 자율주행차 시장규모는 2020년 71억 달러(한화 약 9조 723억 원)로 평가되며, 2035년까지 연평균 40.1% 성장해 1조 달러에 달할 것이란 예측이다. 어찌됐든 미래는 자율주행차를 향해 내달리고 있다.

 
 
☝️  1분 토킹



[예상못한 인력과잉]
월마트와 아마존이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했다. 월마트는 코로나로 인한 인력난을 메우고자 작년 말 엄청난 채용을 시작했고, 코로나 병가를 끝내고 돌아온 직원들까지 합쳐져 과잉인력이 발생했다. 연료값 상승+재고 증가+인건비 상승으로 월마트는 작년보다 24.8% 이익이 감소했다. 아마존은 작년 하반기에 27만명을 채용했는데 이직률이 100% 넘었다. 


[긴장타는 스페이스X]
미국 보잉사의 스타라이너가 20일 ISS과 도킹에 성공했다. 보잉의 CST-100 스타라이너는 ISS로 우주비행사를 실어나르는 ‘우주 택시’ 서비스에 투입될 유인 캡슐이다. 만약  유인 시험비행에도 성공하면 이곳을 독점하는 스페이스X의 ‘크루 드래건’과 함께 지구와 우주정거장을 오가는 우주 택시가 된다. 


[테슬라 떨어지는 소리]
테슬라 주가가 연초 1200달러 안팎에서 ‘육백슬라’로 주저앉고 있다.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인수에 발목이 잡힌 데다 성추문까지 터지며 ‘CEO 리스크’가 정면으로 부상했기 때문이다. 머스크는 트윗으로 “트위터 인수에 내 전체 시간의 5%도 쓰고 있지 않다”고 하면서, 전날 텍사스에 건설 중인 테슬라 공장과 스페이스X의 로켓 발사장 스타베이스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두근두근 애플 헤드셋]
애플이 이사회를 열고 출시 예정인 혼합현실 헤드셋을 시연했다는 소식이다. 헤드셋 출시가 임박했다는 의미다. 가격은 최대 3천달러로 높게 책정이 됐고 소비자 시장 출시는 2023년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AR·VR 헤드셋 시장은 작년 92% 성장세를 보였고, 이 시장을 꽉 잡고 있는 메타의 '퀘스트 2' VR 헤드셋은 매출 기준으로 78%를 점유하고 있다.

[여성은 우주에서 안전한가?]
나사는 2025년 달에 우주인을 보내는 달 유인 탐사 프로젝트 '아르테미스'를 준비 중이다. 여기엔 여성과 유색인종을 포함하겠다는 목표인데, 방사선 영향을 시험하기 위해 여성 인체모형을 먼저 우주에 쏘아올릴 예정이다. 해당 모형에는 1만개 이상의 수동 센서와 34개의 능동형 방사선 탐지기가 부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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